본문 바로가기
사회

코스피, 트럼프 최후통첩에 '급락'...환율 1510원 돌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5.72%, 6.45% 급락했고, 현대차(5.13%), 두산에너빌리티(6.39%), 한화에어로스페이스(5.45%) 등도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49.02포인트(4.22%) 내린 1112.50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상위...

코스피, 트럼프 최후통첩에 '급락'...환율 1510원 돌파

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코스피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48시간 최후통첩에 급락하고 있다.

23일 11시 5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18.28포인트(5.51%) 오른 5462.92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 거래 대비 201.05포인트(3.48%) 떨어진 5580.15에 개장해 하락 폭을 키우고 있다.

iM증권 한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 48시간 내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요구하며 이란 발전소 시설에 대한 초토화 경고한 가운데 이란은 중동 지역의 에너지 시설을 완전히 파괴할 것이고 유가는 장기간 상승할 것이라며 맞대응에 나선 상황"이라면서 " 중동 전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갈등은 격화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 거래일 국내 증시 상승마감했으나 MSCI 한국 ETF -6.71% 급락한 점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2.45% 하락한 점은 금일 국내 증시에 비우호적인 상황"이라며 "금일 국내 증시 위험자산 선호심리 위축에 하락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스피 급락에 프로그램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이는 지난 9일 매도 사이드카 발동 이후 10거래일 만이다.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 200 선물이 5% 이상 떨어져 1분 이상 지속될 경우 향후 5분간 시장의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이 정지되는 조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5.72%, 6.45% 급락했고, 현대차(5.13%), 두산에너빌리티(6.39%), 한화에어로스페이스(5.45%) 등도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49.02포인트(4.22%) 내린 1112.50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상위 종목에선 삼천당제약(3.53%)을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3원 오른 1504.9원에 장을 시작해 상승 폭을 키워 금융위기 이후 처음 1510원을 돌파했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