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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스피, 장중 6500 첫 돌파…3일 연속 사상 최고치 마감

여기에 외국계 증권사 모건스탠리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도 투자 심리를 뒷받침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3.22% 상승한 22만4500원에 마감했으며, 장중...

코스피, 장중 6500 첫 돌파…3일 연속 사상 최고치 마감

한국거래소 전광판에 23일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있다. 사진=홍지아 기자

코스피가 장중 사상 처음 6500선을 돌파하는 등 3거래일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3일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57.88포인트(0.90%) 오른 6475.81에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70.90포인트(1.10%) 오른 6488.83으로 출발하며 개장부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장중 6557.76까지 올라 사상 처음 650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오후부터는 하락 전환해 6300선까지 급락했다가 다시 6475까지 반등하는 '롤러코스피' 장세를 보였다.

지난 21일 이란 전쟁 발발 전 기록한 사상 최고치를 3거래일 연속으로 갈아치웠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99억원, 3296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이 4514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이날 개장 전 발표된 SK하이닉스의 1분기 실적이 역대 최대를 기록하면서 반도체주 전반에 대한 매수 심리를 자극했다. SK하이닉스는 1분기 영업이익이 37조61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5%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만 실적 발표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장중 주가는 0.16% 오른 122만5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여기에 외국계 증권사 모건스탠리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도 투자 심리를 뒷받침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3.22% 상승한 22만4500원에 마감했으며, 장중 한때 22만95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그 외 ▲삼성전자우(3.24%) ▲SK스퀘어(1.11%) ▲두산에너빌리티(5.78%) 등이 상승 마감했다.

최근 급등세를 이어왔던 2차전지주는 차익 실현 매물에 하락 마감했다. ▲LG에너지솔루션(-3.72%) ▲삼성SDI(-4.40%) 등이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간밤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휴전 연장 조치로 투자심리가 개선된 가운데 주요 기업들의 실적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1.05%, 1.64%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역시 0.69% 상승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81포인트(0.58%) 내린 1174.31에 거래를 마치며 10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66억원, 1497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만 홀로 3239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에코프로(-4.32%) ▲에코프로비엠(-5.73%) ▲알티오젠(-0.56%) 등이 하락 마감했다. 최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된 삼천당제약은 전날에 이어 급락해 5.71% 내린 38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레인보우로보틱스(0.67%) ▲리노공업(2.58%) ▲에이비엘바이오(2.06%) 등은 전일 대비 오른 채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원 오른 1481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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