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3.40%↑
25일 국민은행 딜링룸에서 직원이 모니터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5600선을 회복했다. /사진=KB국민은행
| 스마트비즈 = 최준 기자 | 코스피가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5600선을 회복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59% 오른 5642.21에 장을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조3399억원, 1조2888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2조3220억을 사들여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이날 상승세는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관련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투자 심리를 자극한 데서 비롯됐다. 미국이 한 달간 휴전하고 해협을 개방하는 방안을 이란에 제안했다는 보도가 전해지며 위험자산 선호가 회복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의 낙관적 발언과 달리, 가늠할 수 없는 이란 측 입장이 이어지면서 시장 의구심이 지속됐다. 실제로 지난 23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란과의 대화가 생산적이었다”고 언급한 직후, 이란 정부가 이를 즉각 반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증시는 변동성이 확대됐고, 코스피는 장중 등락을 반복하며 상승 폭이 제한된 채 마감했다.
그럼에도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18만9000원)와 SK하이닉스(99만5000원)는 각각 –0.37%, 0.91%를 기록하며 희비가 엇갈렸다.
이밖에 SK스퀘어(1.68%) 현대차(1.83%), 삼성바이오로직스(2.46%), HD현대중공업(1.36%), LG에너지솔루션(0.38%), 두산에너빌리티(2.50%) 등이 일제히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40% 상승한 1159.55로 마감했다. 개인이 3814억원을 순매순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34억원, 123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1.57%), 에코프로비엠(5.18%), 삼천당제약(19.12%), 레인보우로보틱스(0.50%), 리노공업(0.19%), 알테오젠(0.84%) 등이 상승했고, 에이비엘바이오(-0.35%)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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