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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스피, 사흘연속 최고치 경신

삼성전자는 3.22% 상승한 22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도 0.16% 오른 122만5000원에 마감했다. 1분기 사상 최대 실적 발표에 힘입어 장 초반 127만8000원으로 신고가를 형성했다가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코스피, 사흘연속 최고치 경신

반도체 실적 기대감 힘입어 질주…코스닥은 10거래일만에 하락

미국과 이란간 휴전 협상이 불발된 와중에도 SK하이닉스의 호실적 발표와 1분기 깜짝 성장에 힘입어 코스피가 23일 6470대로 올라서며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코노텔링 고현경 기자] 미국과 이란간 휴전 협상이 불발된 와중에도 SK하이닉스의 호실적 발표와 1분기 깜짝 성장에 힘입어 코스피가 23일 6470대로 올라서며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7.88포인트(0.90%) 오른 6475.81에 장을 마쳤다. 이로써 코스피는 21일부터 3거래일 연속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개장과 함께 70.90포인트(1.10%) 오른 6488.83으로 출발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장중 한때 6557.76까지 치솟으며 사상 처음 650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후 상승폭을 줄여 하락세로 돌아섰다가 장 후반 다시 상승세로 전환했다.

SK하이닉스가 1분기 영업이익 37조6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05% 증가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반도체 실적 기대감을 높였다.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직전 분기 대비 1.7%로 예상치를 크게 웃돈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하지만 장 초반 호르무즈해협에서 선박들이 나포됐다는 소식과 함께 국제유가가 급등한 사실이 전해지자 하락세로 반전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530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16억, 694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을 실현했다.

삼성전자는 3.22% 상승한 22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도 0.16% 오른 122만5000원에 마감했다. 1분기 사상 최대 실적 발표에 힘입어 장 초반 127만8000원으로 신고가를 형성했다가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상승폭을 반납했다.

코스피와 달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81포인트(0.58%) 내린 1174.31에 거래를 마치며 10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이 4051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77억원, 1468억원을 순매도했다.

원/달러 환율은 서울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 30분 기준 전날보다 5.0원 오른 1481.0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이코노텔링 고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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