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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스피, 반도체 악재에 5570선으로 밀려…삼성·SK하닉 2%대↓

SK스퀘어(-3.47%), SK하이닉스(-2.81%), 삼성전자(-2.22%), 현대차(-1.50%), 기아(-1.46%), LG에너지솔루션(-1.27%) 등은 하락했고 셀트리온(0.98%), KB금융(0.40%) 등은 상승세다. 이날 국내 증시는 구글이 공개한 '터보퀀트...

코스피, 반도체 악재에 5570선으로 밀려…삼성·SK하닉 2%대↓

26일 오전 9시1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광판에 국내증시 지수가 표기되고 있다. 사진=김범수 기자

[서울와이어=김범수 기자] 코스피가 장 초반 메모리 반도체 수요 둔화 우려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9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69.85포인트(1.20%) 내린 5574.36을 기록 중이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6683억원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95억원, 283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SK스퀘어(-3.47%), SK하이닉스(-2.81%), 삼성전자(-2.22%), 현대차(-1.50%), 기아(-1.46%), LG에너지솔루션(-1.27%) 등은 하락했고 셀트리온(0.98%), KB금융(0.40%) 등은 상승세다.

이날 국내 증시는 구글이 공개한 ‘터보퀀트’ 알고리즘이 메모리 수요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며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모두 상승 마감했지만, 마이크론(-3.4%), 샌디스크(-3.5%) 등 메모리 관련 종목은 하락했다. 터보퀀트 알고리즘이 메모리 업황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논문 상 알고리즘 공개이고 실제 상용화까지도 시간은 소요된다"며 "터보퀀트 이슈는 연초 메모리 폭등 랠리 피로도가 완전히 풀리지 않은 상황 속에서 추가적인 차익실현의 명분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코스닥 지수는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지수는 전장보다 2.53포인트(0.22%) 오른 1162.08을 나타내고 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2352억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03억원, 74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제약·바이오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알테오젠(8.93%), 에이비엘바이오(8.42%), 코오롱티슈진(2.83%), 삼천당제약(2.42%)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2.31%), 리노공업(-1.12%), 에코프로(-0.53%) 등은 약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5원 오른 1503.2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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