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1.08%↑
지난 15일 신한은행 본점 현황판 앞, 직원이 미소를 띠고 있다. 이날 증시는 미국·이란 간 긴장 완화 조짐이 보이면서 투자 심리가 회복 국면에 접어들었다. /사진=신한은행
| 스마트비즈 = 최준 기자 | 미국과 이란 간 2차 휴전 협상 소식에 코스피가 6100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4% 오른 6154.65에 거래되고 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1282억원을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이 1215억원, 7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이날 지수 상승은 미국·이란 간 긴장 완화 조짐이 보이면서 투자 심리가 되살아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첫 종전 회담이 결렬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양측이 2차 대면 협상 가능성을 열어둔 채 비공식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시장 분위기가 회복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4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거의 끝나가는 것 같다”며 “종료에 매우 가까워졌다고 본다”고 말했다. 같은 날 뉴욕포스트와의 통화에서는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를 거론하며 “앞으로 이틀 안에 뭔가 진전이 있을 수 있다. 우리가 그곳으로 갈 가능성이 더 커졌다”고 언급해 조만간 협상이 재개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24%), SK하이닉스(0.09%), SK스퀘어(0.60%), 두산에너빌리티(5.33%), 기아(3.43%), 현대차(5.71%), HD현대중공업(2.21%), LG에너지솔루션(0.74%), 삼성바이오로직스(0.56%) 등이 상승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1.08% 오른 1164.85를 기록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538억원, 41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1346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1.15%), 에코프로비엠(1.73%), 알테오젠(0.13%), 레인보우로보틱스(1.31%), 에이비엘바이오(1.65%), 케어젠(0.50%) 등이 올랐고, 리노공업(-0.71%), 삼천당제약(-5.23%) 등은 내림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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