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hatGPT.
코스피 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가 발동됐다.
23일 한국거래소는 오전 9시 18분 유가증권시장에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공시했다.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전일 대비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경우 발동되는 시장 안정 장치다. 발동 시점부터 5분간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된다.
이날 코스피200 선물지수는 전일 종가(862.55p)대비 5.11% 하락한 818.45포인트를 기록하며 급락세를 보였다. 코스피 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한 것은 올해 들어 6번째다.
오전 9시 31분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85.56포인트(4.90%) 하락한 5498.77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파란불을 보이고 있다.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장 초반 '20만전자'와 '100만닉스'가 무너지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5.04% 내린 18만9350원에, SK하이닉스는 5.86% 하락한 94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외 △현대차(-4.06%) △LG에너지솔루션(-3.60%) △삼성바이오로직스(-3.37%) △SK스퀘어(-9.05%) △두산에너빌리티(-5.29%) 등도 내리고 있다.
정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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