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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스피 급등...매수 사이드카 발동

삼성전자(6.94%), SK하이닉스(7.50%), 현대차(5.84%) 등이 상승세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 시각 전장보다 4.21% 상승한 1100.34를 기록, 1100선을 회복했다. 미국·이란 전쟁 종식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1일(현지시간) 미국...

코스피 급등...매수 사이드카 발동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코스피 지수가 미국·이란 전쟁 종전 기대감에 급등했다. 이날 장초반 유가증권시장에는 매수사이드카(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 일시효력 정지)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7분 유가증권시장에 매수사이드카가 발동됐다고 공시했다.

매수사이드카는 프로그램매수를 5분간 멈춰 변동성을 완화하는 장치다. 코스피 200 선물이 전장대비 5% 넘게 오른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 발동된다. 발동시점의 코스피200 선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90포인트(5.19%) 급등한 788.15였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77.58포인트(5.49%) 오른 5330.04로 출발했다. 이후 오전 9시20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251.18포인트(4.97%) 오른 5303.64에 거래 중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저가매수세 유입 속 미·이란 전쟁 수습 기대감, 코스피 야간선물 6%대 급등에 힘입어 전일의 폭락분을 만회해나갈 전망"이라면서 "장 중 환율 변화에 따른 외국인 수급 향방이 주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시총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오름세다. 삼성전자(6.94%), SK하이닉스(7.50%), 현대차(5.84%) 등이 상승세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 시각 전장보다 4.21% 상승한 1100.34를 기록, 1100선을 회복했다.

간밤 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는 미국·이란 전쟁 종식 기대감에 일제시 상승했다. 작년 5월 이후 일일 최대 상승폭이다.

1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25.07포인트(2.49%) 오른 4만6341.2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4.80포인트(2.91%) 오른 6528.5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95.99포인트(3.83%) 오른 2만1590.63에 각각 마감했다.

한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모처럼 2% 넘는 급등세를 연출했다"며 "최근 연쇄 조정에 따른 낙폭과대 인식성 매수세 유입 속 미·이란 전쟁의 조기 종식 기대감이 재차 확대됐다는 점이 반등의 동력이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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