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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스피, 개인 '사자'에 5550선 회복···트럼프 연설 앞두고 상승 출발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0.11%), 현대차(0.82%), LG에너지솔루션(2.83%), 삼성바이오로직스(4.58%), SK스퀘어(1.00%), 한화에어로스페이스(8.63%), 두산에너빌리티(1.20%), 기아(1.61%), KB금융(3.10...

코스피, 개인 '사자'에 5550선 회복···트럼프 연설 앞두고 상승 출발

[서울파이낸스 이세인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전쟁 관련 대국민 연설을 앞두고 코스피가 5550선 회복을 시도하며 상승 출발했다.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가 이어지면서 전날 급등에 따른 상승 흐름이 장 초반까지 이어지는 모습이다.

2일 오전 9시 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8.95p(1.08%) 오른 5537.65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72.99p(1.33%) 상승한 5551.69에서 출발했다.

매수 주체별로는 개인이 520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98억원, 202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3.04%), 금융(1.41%), 제약(1.24%), 금속(0.82%), 유통(0.81%), 제조(0.71%), 금속(0.86%) 등이 오르고 있으며, 건설(-1.38%), 의료·정밀기기(-0.94%), 음식료·담배(-0.51%)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0.11%), 현대차(0.82%), LG에너지솔루션(2.83%), 삼성바이오로직스(4.58%), SK스퀘어(1.00%), 한화에어로스페이스(8.63%), 두산에너빌리티(1.20%), 기아(1.61%), KB금융(3.10%), HD현대중공업(3.10%), 신한지주(3.11%), 삼성물산(2.01%), 한화오션(3.54%), 삼성SDI(4.86%)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0.45%), 삼성전자우(-1.41%), 미래에셋증권(-1.20%), 삼성전기(-0.34%), NAVER(-0.48%), 한국전력(-0.46%) 등은 하락 중이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승 종목 478개, 하락 종목 346개, 보합 종목 83개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중동 지역 긴장 완화 기대가 투자심리를 지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휴전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종전 기대가 부각됐지만, 이란 측이 이를 부인하는 등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이다.

특히 한국시간 기준 이날 오전 10시로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이 단기 변수로 꼽힌다. 연설 내용에 따라 국제 유가와 글로벌 선물시장 흐름이 영향을 받으면서 장중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이란 간 종전 기대감과 경제지표 호조가 맞물리며 글로벌 증시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국내 증시 역시 반도체주 강세와 밸류에이션 매력 등을 반영해 전일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반도체 수출 호조와 실적 기대가 이어지는 만큼 관련 업종 중심의 주가 반등 탄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등 이벤트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되는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50p(0.76%) 상승한 1124.68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운송장비·부품(1.87%), 기계·장비(1.67%), 금융(1.48%), 제조(0.81%), 제약(1.00%), 금속(1.13%) 등이 상승 중이며, 유통(-1.08%), 운송·창고(-0.80%), 비금속(-0.60%), IT서비스(-0.65%), 의료·정밀기기(-0.60%), 통신(-0.59%)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에코프로(3.76%), 에코프로비엠(3.96%), 알테오젠(0.83%), 삼천당제약(4.57%), 레인보우로보틱스(4.63%), 코오롱티슈진(1.29%), 케어젠(14.03%), 원익IPS(0.34%), 로보티즈(4.49%), 우리기술(1.59%), 에임드바이오(5.85%) 등이 상승하고 있으며, 에이비엘바이오(-0.94%), 리노공업(-1.15%), 리가켐바이오(-2.19%), 펩트론(-0.24%), HLB(-0.38%), 보로노이(-3.29%), ISC(-3.98%), 펄어비스(-3.89%) 등은 하락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경제지표 호조 속에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24.23p(0.48%) 상승한 4만6565.7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6.8p(0.72%) 오른 6575.32에, 나스닥종합지수는 250.32p(1.16%) 뛴 2만1840.95에 각각 마감했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기대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3월 ADP 민간고용과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PMI, 소매판매 등 주요 경제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며 투자심리를 지지했다. 특히 마이크론과 샌디스크 등 반도체주가 급등하며 기술주 중심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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