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7천100선까지 밀려…코스닥, 2거래일 연속 하락
1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전광판에 원/달러 환율과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18일 코스피가 개인 투자자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22.86포인트(0.31%) 오른 7천516.0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 하락 폭이 커지며 코스피200 선물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은 지난 15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이다.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지수가 5% 이상 하락해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된다.
코스피는 지난 15일 장중 ‘8천피’를 터치한 뒤 급락 마감했으며,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과 외국인의 매도세 지속, 미국 등의 국채금리 급등 여파 등으로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0.5원 내린 1천500.3원이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조3천912억원, 2조2천86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3조6천515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8거래일 연속 각각 순매수와 순매도 우위를 보이며 수급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1, 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3.88%, 1.15%씩 오르며 각각 28만1천원, 184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01%), 보험(1.26%), 제조(0.78%) 분야가 상승했다. 다만 나머지 분야선 일제히 하락, IT서비스(-3.25%)에 이어 제약(-2.94%), 섬유·의류(2.69%), 전기·가스(2.61%) 등 하락 폭이 컸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18.73포인트(1.66%) 내린 1천111.09에 마감했다. 2거래일 연속 하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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