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코스피가 중동 전쟁에도 불구하고 6380대에 마감하며 종가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9.38(2.72%) 오른 6388.47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83.45포인트(1.34%) 오른 6302.54 출발해 상승 폭을 키웠다.
이는 지난 2월 26일 기록한 종전 최고 종가(6307.27)를 넘어 역대 최고 종가이자 두 달 만에 기록한 역대 장 중 최고가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3342억 원, 7378억 원 사모았지만 개인은 1조9201억 원을 던졌다.
휴전 종료 시한이 다가오는 가운데 반도체와 2차전지 등이 상승을 주도했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5만8000원(4.97%) 오른 122만4000원에 마감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도 2.1% 오른 21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등도 2차전지주도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확대 기대감 등으로 각각 11.42%, 19.89% 급등했다.
이 외에도 코스피 상위 10개 종목에선 현대차(3.61%), 두산에너빌리티(4.23%) 등이 함께 상승했지만 삼성바이오로직스(1.06%), 한화에어로스페이(2.39%)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4.18(0.36%) 올라 1179.03에 거래를 마쳤다.
상위 10개 종목에선 에코프로(5.21%), 에코프로비엠(5.00%), 리노공업(1.63%) 등이 상승한 반면 알테오젠(0.67%), 코오롱티슈진(5.75%), 리가켐바이오(2.95%) 등 대부분이 하락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반도체·2차전지 중심 신고가를 경신하며 지수를 이끌었고, 코스닥은 바이오 변동성에도 2차전지·신재생 등이 큰 폭 상승하며 지수를 지지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7원 내린 1468.5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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