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코스피, 6000 찍고 상승폭 축소 5960선 마감…외인·기관 '사자' 전환

삼성전자는 2.74%, SK하이닉스는 6.06% 각각 상승했다. SK하이닉스는 장중 112만8000원까지 뛰어 올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우와 현대차는 각각 2.09%, 2.72%씩 올랐다. 이밖에 SK스퀘어(10.34%), 두산에너빌리티...

코스피, 6000 찍고 상승폭 축소 5960선 마감…외인·기관 '사자' 전환

14일 종가 기준 한국거래소 전광판. (사진=김아현 기자)

[뉴스웍스=김아현 기자] 코스피가 6000선 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미국과 이란 간 재협상 기대가 커지며 중동발 불확실성이 감소한 영향으로 보인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은 순매수로 돌아서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59.13포인트(2.74%) 상승한 5967.75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151.38포인트(2.61%) 오른 5960.00에 개장한 뒤 상승세를 타고 장중 6020선까지 치솟았다. 이후 상승 폭을 축소해 5960선에 안착했다.

코스피가 장중 6000선을 넘긴 건 중동 전쟁 발발 직후인 지난 3월 3일 이후 약 한달 반 만이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317억원, 1조2517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2조392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피에서 상승한 종목은 671개, 하락한 종목은 199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강세였다. 삼성전자는 2.74%, SK하이닉스는 6.06% 각각 상승했다. SK하이닉스는 장중 112만8000원까지 뛰어 올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우와 현대차는 각각 2.09%, 2.72%씩 올랐다. 이밖에 SK스퀘어(10.34%), 두산에너빌리티(0.40%), 기아(1.22%) 등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0.37%,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0.46% 각각 하락했다. 이밖에 삼성바이오로직스(-0.90%), KB금융(-0.45%), 삼성SDI(-1.47%) 등도 하락으로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이란 양국이 지속적으로 협상 시도를 하고 있고, 호르무즈 해협 개방 가능성 부각으로 투자심리가 고조됐다"며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국내 증시는 억눌렸던 실적 모멘텀이 부각됐다"고 분석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22.04포인트(2.00%) 상승한 1121.88에 마감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43억원, 22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이 102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는 0.35%, 레인보우로보틱스는 2.90% 각각 상승했다. 에이비엘바이오와 HLB는 각각 0.58%, 7.55%씩 올랐다. 이밖에 코오롱티슈진(1.92%), 원익IPS(1.08%), 케어젠(4.24%) 등도 상승으로 마감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은 0.60%, 알테오젠은 0.14% 각각 하락했다. 삼천당제약과 리노공업은 각각 1.14%, 1.59%씩 미끄러졌다. 이밖에 리가켐바이오(-4.13%), 이오테크닉스(-1.73%), 보로노이(-5.89%) 등도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주간 거래 종가 대비 8.1원 내린 1481.2원에 마감했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