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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스피, 5900선 재돌파… 삼성전자·SK하이닉스 8% 급등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8% 급등하며 20만전자, 100만닉스를 회복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84.55(5.04%) 오른 5925.03으로 마감했다. 미국과 이란...

코스피가 5% 넘게 급등해 5,900선을 재돌파한 1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미국-이란 전쟁 여파로 급락했던 코스피가 5900선을 재돌파했다.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8% 급등하며 20만전자, 100만닉스를 회복했다.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84.55(5.04%) 오른 5925.03으로 마감했다.미국과 이란 전쟁으로 급락했던 코스피가 5900선에 재도달한 건 지난달 27일 이후 약 2주 만이다.이날 코스피가 4% 넘게 오르면서 오후 2시 34분에는 매수 사이드카(프로그램 호가 일시 효력 정지)가 발동되기도 했다. 올해 들어 4번째 매수 사이드카다.간밤 호르무즈 해협에서 일부 유조선의 통행이 재개된 데다, 인공지능(AI)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연례 개발자 회의인 GTC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와의 동맹을 재확인한 것이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풀이된다.또한 이날 오후 2시부터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자본시장 안전과 정상화 간담회'가 열린 바 있다.시가총액 1, 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8%가량 급등해 20만전자, 100만닉스를 회복했다.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만4600원(7.53%) 오른 20만8500원에,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8만6천원(8.87%) 오른 105만6천원에 마감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상승 마감했다. 특히 현대차(4.41%), SK스퀘어(7.33%), 기아(4.66%), 삼성물산(6.98%), 삼성생명(8.29%), 신한지주(4.17%), 현대모비스(4.24%), 고려아연(5.15%), HD현대일렉트릭(4.62%), 효성중공업(7.27%), LS ELECTRIC(9.32%), 메리츠금융지주(4.14%), LG전자(4.80%), 두산(7.12%), 현대건설(5.65%), KODEX 200(5.59%) 등이 급등했다.개인이 3조8687억원 어치 팔았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778억원, 3조1090억원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 올렸다.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0.5원 내린 1483.1원에 마감했다.

코스피가 5% 넘게 급등해 5,900선을 재돌파한 1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5% 넘게 급등해 5,900선을 재돌파한 1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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