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이드카 발동(PG)/ 사진 = 연합뉴스
[인더스트리뉴스 김은경 기자] 미국·이란 전쟁 종전 가능성에 1일 코스피 지수가 급등세를 보이면서 유가증권시장에 매수사이드카(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 일시효력 정지)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7분 24초를 기해 유가증권시장에 매수사이드카가 발동됐다고 공시했다. 매수사이드카는 프로그램매수를 5분간 멈춰 변동성을 완화하는 장치다.
코스피 200 선물이 전장대비 5% 넘게 오른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 발동된다. 발동시점 당시 코스피200 선물은 전장대비 5.19% 상승한 상태였다.
코스피에 매수사이드카가 발동된 건 지난 18일 이후 약 보름만이다. 이번 전쟁 이후엔 이날을 포함해 총 4번 매수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주 안에 이란과의 전쟁을 끝낼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종전 기대감이 확산된 영향이 컸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77.58포인트(5.49%) 오른 5330.04에 거래를 시작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등세를 보이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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