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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스피, 2.76% 내린 5761.4 개장...매파 연준·중동 리스크 직격탄

삼성전자는 3.84% 내린 20만500원, SK하이닉스는 3.79% 내린 101만6000원, 현대차는 3.67% 내린 52만5000원이다. 삼성전자우(-3.29%), LG에너지솔루션(-2.22%), SK스퀘어(-2.86%), 삼성바이오로직스(-1.72%),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코스피, 2.76% 내린 5761.4 개장...매파 연준·중동 리스크 직격탄

상위 10개 종목 동반하락...삼성전자·하이닉스 -4%

브렌트유 장중 배럴당 111달러까지 급등

코스닥 2.17% 내린 1139.12 출발

지난 1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코스피와 환율, 삼성전자·하이닉스 종가가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박준호 기자] 19일 코스피 지수가 2.76%(163.63) 내린 5761.4로 개장했다.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매파(통화긴축)적 기준금리 인하, 미국-이란 전쟁이 확산하며 위험 회피 심리가 강화됐고 미국 3대 지수는 동반 하락했다.

오전 9시 4분 기준 코스피는 2.41% 내린 5782.11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06억원, 312억원 순매도 중이며 개인만 1390억원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는 3.84% 내린 20만500원, SK하이닉스는 3.79% 내린 101만6000원, 현대차는 3.67% 내린 52만5000원이다.

삼성전자우(-3.29%), LG에너지솔루션(-2.22%), SK스퀘어(-2.86%), 삼성바이오로직스(-1.72%),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4%), 두산에너빌리티(-0.05%), 기아(-1.54%)도 약세다.

코스닥은 2.17% 내린 1139.12로 출발했다. 오전 9시 7분엔 1.88% 내린 1142.45다. 외국인이 714억원 순매수지만 개인과 기관이 524억원, 17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상위 10개 종목 중 코오롱티슈진(0.79%)만 오르는 중이다. 이차전지 에코프로는 -2.08%, 에코프로비엠은 -2.44%, 기술주 레인보우로보틱스는 -2.7%, 리노공업은 -0.86%다.

제약·바이오에선 알테오젠 -1.69%, 삼천당제약 -0.64%, 에이비엘바이오 -2.76%, 펩트론 -0.3%, 리가켐바이오 -1.66%다.

이날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기준금리를 3.5∼3.75%로 동결한 뒤 기자회견에서 관세 충격, 코로나19 팬데믹에 이어 '상당한 규모와 지속 기간'의 에너지 충격까지 닥쳤다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금리 인상 가능성이 논의됐느냐는 질문에는 "다음 조치가 인상일 수도 있는 가능성이 제기됐다"며 "우리는 어떤 것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이란 최대 가스전인 사우스파르스와 이와 직결된 이란 남서부 해안 아살루에의 천연가스 정제시설 단지를 폭격했다. 이란은 이에 대응해 세계 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20%를 담당하는 카타르의 가스 밀집 시설에 미사일 공격을 가하며 보복에 나섰다.

이는 유가 급등으로 이어졌다. 국제유가 기준인 브렌트유의 5월 인도분 선물 종가는 이날 배럴당 107.38달러로 전장 대비 3.8% 올랐다. 4월 인도분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96.32달러로 전장 대비 0.1% 상승했다.

브렌트유는 종가 산출 이후 미 동부시간 오후 4시 48분께 배럴당 111달러대로 오르며 상승 폭을 키우기도 했다.

18일(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63% 내린 4만6225.1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36% 내린 6624.7 ▲나스닥 종합지수는 1.46% 내린 2만2152.42로 마감했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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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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