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코스피, 2.21% 상승 6226.05 마감…기관 1.1조 '사자'

반도체 업종도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삼성전자는 3.08% SK하이닉스는 1.67% 상승하며 지수 상승에 기여했다. 코스닥은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개인이 361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코스피, 2.21% 상승 6226.05 마감…기관 1.1조 '사자'

여의도 증권가 전경. [출처=EBN]

코스피가 기관의 대규모 순매수에 힘입어 6200선에 안착하며 상승 마감했다.

미국 증시 사상 최고치 경신과 미·이란 종전 협상 기대감이 맞물리며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된 영향이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34.66p(2.21%) 오른 6226.05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6231.03까지 상승하며 추가 상승 기대감을 키웠다. 코스닥 지수도 10.54p(0.91%) 오른 1162.97으로 마감하며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소폭 조정을 거친 뒤 기관 매수세가 본격 유입되며 상승폭을 확대했다. 장중 한때 6231선을 터치했으나 오후 들어 개인의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폭이 일부 축소됐다.

수급 측면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1조1038억원, 464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개인은 1조8069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업종별로는 완성차와 소비재가 시장을 주도했다. 현대차는 5.12% 기아는 4.16%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유통·면세점 업종도 두드러진 상승세를 나타냈다. 롯데쇼핑은 13.22% 급등하며 업종 상승을 이끌었다. 5월 유류할증료 급등에 따른 해외여행 수요 감소와 국내 소비 증가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반도체 업종도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삼성전자는 3.08% SK하이닉스는 1.67% 상승하며 지수 상승에 기여했다.

코스닥은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개인이 361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한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45억원 246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가 강세를 보였다. 엑스게이트 한국정보통신 드림시큐리티 등이 상한가를 기록하며 시장 상승을 주도했다. 반면 통신장비 업종은 6%대 급락하며 지수 상승폭을 제한했다.

이날 시장은 미국 증시 강세와 종전 협상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끌어올린 가운데 업종별 순환매가 뚜렷하게 나타난 것이 특징이다. 완성차와 소비재 중심으로 자금이 이동하며 상승 흐름이 이어졌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