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디지털데일리 김남규기자] 코스피가 2일 1% 넘게 오르며 55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도 함께 상승 출발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3% 오른 5551.69에 장을 시작했다. 장 초반 5540~5550선에서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급은 개인이 주도했다. 개인 투자자는 장 초반 1300억원 넘게 순매수에 나섰고,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상승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가 오르고, 삼성바이오로직스와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기아 등도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7% 넘게 오르며 상승폭이 컸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1.2% 안팎 상승하며 113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에코프로, 알테오젠,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주요 종목이 상승세다.
이날 증시는 간밤 뉴욕 증시 상승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이어졌지만 전쟁 장기화 가능성이 낮다는 기대가 확산되며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9원 오른 1512.2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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