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순매수, 코스닥 4p 올라
사진=뉴시스
13일 코스닥 지수가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하며 1152선에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투매 속에 1.7%대 급락했지만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들이 2700억원 대를 사들이며 지수를 이끌었다. 특히 코스닥 시총 상위주 가운데 에이비엘바이오, 리가켐바이오, 보로노이, 디앤디파마텍, 올릭스 등 제약바이오주들이 급등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제약바이오주 중 에이비엘바이오가 3.75% 급등했고 리가켐바이오(9.42%), 보로노이(11.33%), 디앤디파마텍(15.38%), 올릭스(8.47%) 등도 껑충 뛰었다. 또 펩트론(2.94%), 코오롱티슈진(2.18%), 메지온(2.63%), 에스티팜(2.10%) 등도 올랐다. 반면 알테오젠(-2.95%), 삼천당제약(-1.91%), HLB(-1.43%), 케어젠(-4.42%), 에임드바이오(-1.28%), 휴젤(-2.04%) 등은 하락했다.
2차전지주 중 코스닥 시총 1위 에코프로는 4.75% 급락했고 에코프로비엠(-3.24%), 레이크머티리얼즈(-4.10%) 등도 내렸다. LS머트리얼즈는 22.13% 치솟았다.
반도체주 중 ISC(4.10%), 비에이치아이(3.91%) 등이 상승한 반면 리노공업(-3.65%), 원익IPS(-3.64%), HPSP(-1.39%), 솔브레인(-1.60%) 등은 하락했다. 전기제품 기업인 성호전자는 2.02% 상승했다.
로봇주들이 고개를 숙였다. 레인보우로보틱스(-1.18%), 현대무벡스(-3.73%), 에스피지(-0.69%), 원익홀딩스(-1.26%), 하이젠알앤엠(-1.04%), 삼현(-2.70%), 휴림로봇(-2.02%), 클로봇(-1.59%) 등이 하락했다.
통신장비주 중 오이솔루션(11.86%), 에치에프알(3.44%) 등이 급등한 반면 대한광통신(-3.52%), 에프알텍(-4.42%), 이노와이어리스(-2.76%) 등은 하락했다. 게임주 중 펄어비스가 신작 기대감 속에 9.48% 치솟았고 카카오게임즈(4.41%), 네오위즈(2.80%), 넥슨게임즈(2.55%) 등도 올랐다.
엔터테인먼트주 중 JYP Ent(0.45%), 에스엠(2.73%), CJ ENM(0.16%), 스튜디오드래곤(1.40%) 등이 상승했다.
코스닥 원전주 중 우리기술이 11.64% 치솟았다. 폴라리스오피스, 코아시아씨엠 등이 각각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4.56포인트(0.40%) 상승한 1152.96으로 마감했다. 기관이 2756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14억원과 1080억원을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13억1295만주, 거래대금은 14조251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9종목 포함 884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785종목이 내렸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96.01포인트(1.72%) 하락한 5487.24를 기록했다.
이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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