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기관 순매도, 코스닥 1179선 마감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2일 코스닥 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 속에 전일 대비 2.32% 급락하며 1179선에서 마감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증시에서 AI 및 반도체주 상승 속에 S&P500과 나스닥 지수가 또다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코스닥 지수는 장중 하락 전환하며 힘빠진 모습을 보였다. 특히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리노공업, 원익IPS 등 2차전지와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주들이 급락하며 코스닥 지수를 압박했다. 반면 반면 알테오젠, 리가켐바이오 등 이슈를 보유한 바이오주 주가는 껑충 뛰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제약바이오주 중 알테오젠(5.23%), 코오롱티슈진(4.44%), 리가켐바이오(10.48%), 펩트론(3.62%) 등이 급등했고 삼천당제약(1.34%), HLB(0.18%), 에이비엘바이오(1.80%) 등도 올랐다. 휴젤은 4.92% 급락했다.
코스닥 시총 1위 에코프로비엠은 전일 대비 7.43% 급락한 20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코프로(-4.58%), 씨아이에스(-3.51%), 포스코엠텍(-4.55%), 엔켐(-4.62%), 천보(-4.76%) 등도 미끄럼을 탔다.
반도체 소부장주에선 리노공업(-6.39%), 주성엔지니어링(-4.76%), 원익IPS(-11.72%), 이오테크닉스(-14.57%), 파두(-5.58%), HPSP(-7.40%), 솔브레인(-8.57%) 등이 미끄럼을 탔다. HBM(고대역폭메모리) 관련주 중 미래반도체(-11.22%), 테크윙(-8.08%), 아이엠티(-9.82%), 오픈엣지테크놀로지(-6.52%) 등이 급락했다.
로봇주 중 현대무벡스가 9.82% 껑충 뛰었고 레인보우로보틱스(-1.16%), 로보티즈(-8.61%), 윈익홀딩스(-6.68%), 삼현(-6.81%) 등은 급락했다.
광통신주 중에선 대한광통신이 4.11% 급등한 반면 우리넷(-8.47%), 라이콤(-8.47%), 자람테크놀로지(-9.89%) 등은 급락했다. 통신장비주 중에선 에치에프알(-2.17%), 쏠리드(-4.13%), 오이솔루션(-5.89%), 인텔리안테크(-6.15%), 한국첨단소재(-9.76%) 등이 급락했다.
게임주 중 펄어비스(-1.12%), 카카오게임즈(-2.34%), 컴투스(-1.16%) 등이 하락했다. 엔터테인먼트주 중 JYP Ent(-1.87%), 에스엠(-2.23%) 등이 내렸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 중 파마리서치(-5.64%), 미래에셋벤처투자(-5.76%) 등이 급락했다.
전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코스모로보틱스는 이틀째 상한가로 치솟았다. 모베이스전자, 엑세스바이오, 큐로홀딩스 등도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8.05포인트(2.32%) 하락한 1179.29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5095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216억원과 2585억원을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15억793만주, 거래대금은 21조2163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8종목 포함 322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1321종목이 내렸다. 39종목은 보합이었다.
한편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79.09포인트(2.29%) 하락한 7643.1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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