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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케이스톤, e커머스·물류 솔루션社 '핌즈' 매각 추진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케이스톤파트너스가 정보기술(IT) 솔루션 기업인 핌즈 매각에 나선다. 핌즈는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 ‘이지어드민’ 운영사다.

케이스톤, e커머스·물류 솔루션社 '핌즈' 매각 추진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케이스톤파트너스가 정보기술(IT) 솔루션 기업인 핌즈 매각에 나선다. 핌즈는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 ‘이지어드민’ 운영사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케이스톤파트너스는 핌즈 매각 주관사로 케이알앤파트너스를 선정하고 매각 작업에 착수했다. 복수의 재무적 투자자(FI)가 핌즈 인수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시장에서 거론되는 핌즈 기업가치는 약 3000억원이다.

앞서 케이스톤파트너스는 2023년 핌즈 지분 75%를 인수했다. 당시 핌즈 기업가치는 약 800억원 수준으로 평가받았다. 이 운용사는 지난해 SK에너지가 보유한 이커머스 물류 솔루션 기업 굿스플로를 추가 인수했다. 이후 지난해 말 핌즈와 합병하는 등 볼트온 전략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였다.

핌즈는 OMS(주문관리시스템)과 WMS(창고관리시스템)를 기반으로 고객 주문과 상품 관리를 돕는 IT 솔루션 기업이다. OMS를 통해 주문을 집계하고 재고를 확인하며, WMS를 통해 창고 내 상품 위치를 파악하고 출고를 지시한다. 최근에는 굿스플로의 배송 추적 솔루션까지 더해 e커머스 밸류체인 전반을 수직계열화했다.

실적도 탄탄하다는 평가다. 지난해 핌즈와 굿스플로 합산 매출은 414억원,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는 약 164억원을 기록했다. IB 업계 관계자는 “통상 매출성장률과 영업이익률을 합해 40% 이상이면 우수한 기업으로 평가하는데, 핌즈는 이런 기준에 부합한다”며 “매년 꾸준히 성장했고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서형교 기자 seogy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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