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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케이뱅크 지난해 순익 1126억…전년비 12%↓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고객의 대표 금융 생활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더 많은 기회와 혜택을 제공하며 AI(인공지능)와 디지털 자산 분야에서도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했다.

케이뱅크 지난해 순익 1126억…전년비 12%↓

사진/케이뱅크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2.06% 감소한 1126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170억원으로 전년보다 11.94% 줄었다.

신규 고객은 지난 한 해 278만명이 유입됐으며 전체 고객은 1553만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기준 케이뱅크의 수신 잔액은 28조4300억원을 기록했다. 자산시장 위축으로 가상자산예치금은 감소한 반면 개인 수신은 전년 대비 2조4200억원 늘었다. 개인 요구불예금 잔액이 2조8300억원 증가하며 개인 수신 성장을 이끌었고 개인 수신 중 요구불예금 비중도 2024년 말 59.5%에서 지난해 말 65.8%로 확대됐다.

같은 기간 여신 잔액은 18조3800억원으로 2024년 말(16조2700억원) 대비 13% 늘었다. 개인사업자 대출이 성장을 이끌었다.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1조1500억원에서 2조3100억원으로 늘었다. 특히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 잔액이 700억원에서 5600억원으로 급증했다.

이자이익은 4442억원으로 전년(4815억원) 대비 7.8% 줄었다. 대출 및 운용자산 규모가 늘며 이자수익은 개선됐으나 가상자산 예치금 이용료율 인상 등의 영향으로 수신 이자 비용이 증가하며 전체 이자이익은 감소했다.

비이자이익은 1133억원으로 전년(809억원) 대비 약 40% 늘었다. 채권매각이익과 MMF(머니마켓펀드) 등 운용수익이 증가한 가운데 플랫폼 광고 수익이 본격화된 점이 비이자이익 증가로 이어졌다.

지난해 연간 평균 중저신용대출 비중은 33.7%로 규제 기준인 30%를 웃돌았다.

안전자산 비중 확대와 여신 관리 강화 노력으로 건전성은 개선됐다. 케이뱅크의 연체율은 2024년 말 0.90%에서 지난해 말 0.60%로 낮아졌고 같은 기간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82%에서 0.57%로 안정화됐다.

연간 대손비용률은 2024년 1.59%에서 2025년 1.22%로 개선됐다. 대손비용률은 대손비용을 여신 평균잔액으로 나눈 수치로 낮을수록 여신 자산 부실로 인한 대손상각비가 적어 자산건전성이 양호하다는 의미다. 지난해 말 BIS(국제결제은행)비율은 14.52%를 기록했다.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은 "올해는 케이뱅크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고객의 대표 금융 생활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더 많은 기회와 혜택을 제공하며 AI(인공지능)와 디지털 자산 분야에서도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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