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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캠시스, 유상증자 청약률 67%…실권주 475만주 발생

특히 삼성전자 갤럭시 S26 시리즈 카메라모듈 수주를 확보하며 향후 매출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보안·드론·가전용 AI 카메라 등 고부가가치 사업으로의 확장도 추진 중이다. 다만 구주주...

캠시스, 유상증자 청약률 67%…실권주 475만주 발생

[녹색경제신문 = 김지윤 기자] 카메라모듈 기업 캠시스가 추진한 200억원 규모 유상증자에서 구주주 청약률이 60%대에 머물며 상당 물량이 실권 처리됐다. 남은 물량은 일반공모를 통해 소화될 예정으로, 향후 청약 결과에 시장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캠시스는 보통주 1446만주를 발행하는 주주배정 유상증자에서 구주주 청약률 67.14%를 기록했다.

청약 주식수는 약 970만주로 집계됐으며, 475만주의 실권주가 발생했다. 초과청약 물량 101만3511주에 대해 배정비율 100%를 모두 지급했음에도 전체 물량을 소화하지는 못했다.

캠시스는 발생한 실권주를 오는 13~14일 일반공모를 통해 모집할 계획이다. 이후에도 잔여 물량이 남을 경우 대표주관사인 유진투자증권이 이를 인수한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28일이다. 신주에 대해 별도의 락업 기한은 없다. 이에 따라 신주 상장 직후 주가 변동성도 커질 전망이다.

회사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재무구조 개선과 사업 경쟁력 강화에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삼성전자 갤럭시 S26 시리즈 카메라모듈 수주를 확보하며 향후 매출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보안·드론·가전용 AI 카메라 등 고부가가치 사업으로의 확장도 추진 중이다.

다만 구주주 청약률이 70%를 밑돈 점은 투자자들이 여전히 신중한 접근을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최근 주가 흐름과 재무 부담 요인 등이 청약 참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캠시스 자산은 2504억원으로 전년(2511억원) 대비 소폭 줄어든 반면 부채는 1955억원으로 전년 (1722억원) 대비 증가했다. 자본 총계는약 549억원으로 부채비율은 약 356%까지 치솟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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