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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캐스팅엔, BSM 시스템 '제노' 출시 "기업 판관비 관리 솔루션 혁신"

국내 B2B SaaS 기업 캐스팅엔이 AI를 엔진으로 설계한 간접구매 지출관리 시스템 '제노(ZENO)'를 3분기... 제노는 구매 요청부터 정산까지의 과정을 시스템으로 통합하고, AI가 공급사 추천과 이상 거래 탐지를...

캐스팅엔, BSM 시스템 '제노' 출시 "기업 판관비 관리 솔루션 혁신"

국내 B2B SaaS 기업 캐스팅엔이 AI를 엔진으로 설계한 간접구매 지출관리 시스템 '제노(ZENO)'를 3분기 출시한다. BSM(Business Spend Management)으로 불리는 영역으로, 국내에서 본격적인 BSM 솔루션을 도입하는 첫 사례다.

제노가 겨냥하는 시장은 기업이 집행하는 간접구매 비용 전체를 가시화하고 통제하는 BSM 소프트웨어 카테고리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Coupa 등이 이 시장을 기반으로 상장한 바 있으나, 국내에는 전문 솔루션이 부재했다.

기업의 간접구매는 사무용품, 복리후생, IT장비, 시설 유지보수 등 직접 원재료를 제외한 구매를 포괄하며, 전체 지출의 20%를 상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비용이 부서별로 분산 집행되면서 전사적 관리가 이뤄지지 않는 점이 주요 관리 과제로 꼽힌다. 적정 단가 여부, 중복 구매, 계약 조건 최적화 등을 파악하기 어려운 구조이기 때문이다.

제노는 구매 요청부터 정산까지의 과정을 시스템으로 통합하고, AI가 공급사 추천과 이상 거래 탐지를 수행한다. 7,800여 공급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마켓플레이스 기능도 제공된다.

세라젬, 한진 등 중견기업과 공차코리아, 법무법인 대륜, 아토텍코리아 등 150여 곳이 캐스팅엔의 유료 고객사다. 최준혁 대표는 "간접구매 영역은 체계적인 통제 체계가 미비했던 비용 영역"이라며 "제노는 해당 분야에 데이터 기반 거버넌스를 도입하는 시스템"이라고 밝혔다. 캐스팅엔은 2027년 IPO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4월 16일 PwC컨설팅과 CFO 대상 세미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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