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지난 20일 서울 성수동에서 2026 카카오 일상혁신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카카오 제공.
카카오는 지난 20일 서울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카카오그룹의 서비스가 창출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2026 카카오 일상혁신 콘퍼스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 진행된 ‘디지털 플랫폼 일상혁신 연구지원’ 공모에서 선정된 9개 연구팀의 발표가 진행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카카오 서비스는 세대 간의 소통 장벽을 낮추고,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고령층의 정서적 연결 등 사회 전반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세대 간 소통의 벽을 낮추는 플랫폼 역할에 대한 연구가 주목을 받았다. 남윤주 한양대학교 교수 연구팀은 카카오톡 이모티콘 사용이 세대 간 정서적 거리를 좁히는 데 기여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20대, 50대 각 38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이모티콘을 사용할 때 서로의 호감도와 신뢰도가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디지털 소통이 전 세대의 정서적 연결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분석도 나왔다. 사지연 서울대학교 교수 연구팀은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한 인사가 전 연령층에 걸쳐 정서적 연결감을 제공하고 있고, 특히 60대 이상의 연령층이 가장 큰 감동을 느낀다고 분석했다.
이 밖에 카카오톡, 카카오페이, 카카오T, 카카오맵 등의 서비스에 대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권대열 카카오 CA협의체 ESG총괄리더는 “이번 콘퍼런스는 디지털 플랫폼인 카카오의 일상 속 기여를 전문가가 깊이 있게 탐구한 결과를 공유한 시간”이라며 “카카오의 서비스와 기술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장애물과 해결책은 무엇인지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탐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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