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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카카오의 '진화'…5000만 국민 메신저 신화에서 AI 에이전트 시대까지

그 결과 국내를 대표하는 정보기술(IT) 기업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국내 대표 IT 기업으로…AI 시대에도 차별화 던진다 카카오는 플랫폼, 커머스, 모빌리티·페이, 콘텐츠 등...

카카오의 '진화'…5000만 국민 메신저 신화에서 AI 에이전트 시대까지

'카카오톡'에 시너지 내는 다양한 서비스로 진화 거듭

AI 에이전트 시대에서도 '일상' 초점…5000만 이용자 만든다

카카오 판교 오피스. [사진=카카오]

카카오가 5000만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 신화에서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시대까지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카카오톡으로 일상의 변화를 이끈데 이어 AI 서비스에도 강점을 녹여 성장 레이스에 나선다.

카카오는 그간 대표 서비스인 '카카오톡'은 물론 플랫폼, 커머스, 콘텐츠 등 다양한 영역으로 발을 넓히면서 사업을 키워왔다. 그 결과 국내를 대표하는 정보기술(IT) 기업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카카오는 지난 2016년 연매출 1조원 시대를 열었고, 이후 성장을 지속하면서 지난해에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창사 이래 역대 최대지를 기록했다.

카카오 실적 추이. [표=곽유미 기자]

◇국내 대표 IT 기업으로…AI 시대에도 차별화 던진다

카카오는 플랫폼, 커머스, 모빌리티·페이, 콘텐츠 등 다양한 일상의 영역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대표 기업이 됐다.

톡비즈를 통해서 광고 매출을 내고, 카카오톡 위에 선물하기와 톡딜 등을 더해 차별성을 입혔다. 일상 서비스에 편의성을 추가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 중이다.

카카오는 시장에서의 성장 지속을 위해 '일상'과 '편의성'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확대해온 만큼 향후 AI 에이전트 시대에도 이를 강점으로 앞세워 성장에 속도를 낸다.

회사는 지난해 본격적으로 AI 서비스에 대한 계획을 실행으로 옮겼다. 빅테크 오픈AI와 손잡고 카카오톡에 '챗GPT 포 카카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카카오톡 안에서 챗GPT에게 질문할 수 있고, 챗GPT의 답변을 채팅방에 공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카나나 인 카카오톡'을 내놓고, 카카오톡 안에서 AI를 활용이 늘어날 수 있도록 했다. 이 서비스는 카카오톡 안에서 이용자의 맥락을 먼저 이해하고 다가가는 서비스다. 일정 관리, 정보 안내 등이 가능하다.

◇'에이전틱 AI' 시대로 성큼…경험 완결성 구축

이어 카카오는 에이전틱 AI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 향후 에이전틱 AI에 최적화해 개발한 '카나나 2.5'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중장기적인 시각에서 이용자 경험의 완결성을 만들어간다는 전략이다.

'챗GPT 포 카카오'도 출시 이후 이용자를 확보하면서, 반복적인 사용을 나타내고 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1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챗GPT 포 카카오 서비스는 누적 가입자가 1100만명을 넘었고, 전 분기 대비 월간 활성화 이용자(MAU)는 2배 가까이 늘었다"고 밝혔다.

새로운 서비스와 기존 서비스를 연동한 시너지도 실험 중이다. 지난달부터 '카나나 인 카카오톡'과 선물하기를 연동해 초기 실험 중이다. 이용자의 대화에서 의도를 파악해 선물하기를 통한 상품 추천, 결제까지 이어지는 경험을 구축하면서 시너지를 낸다는 것이다.

카카오는 중장기적으로 카카오톡이 5000만 이용자 모두 개인화된 AI 에이전트를 보유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카카오톡이라는 기반 위에 AI 에이전트까지 보편화하면서 미래 그림을 그리고 있다.

굿모닝경제 곽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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