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의 금리를 최대 0.75%p 인하한다./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해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 금리를 최대 0.75%p 인하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기본 대출금리가 최대 0.60%p 낮아지며, 우대금리 혜택은 기존 연 0.15%p에서 연 0.30%p로 확대된다. 두 혜택을 모두 적용받을 경우 최저 금리는 연 2.895% 수준이다. 현재 국내 금융권에서 개인사업자 대상 부동산담보대출에 2%대 금리를 제공하는 곳은 카카오뱅크가 유일하다.
지난해 10월 첫선을 보인 이 상품은 최대 10억원까지 비대면으로 대출이 가능해 생계형 소상공인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전체 이용 고객의 70% 이상이 도·소매업, 서비스업, 음식업 종사자였으며 연령대별로는 40대(51%)와 50대(28%)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특히 고객 5명 중 4명은 선순위 근저당권이 설정된 상태에서도 추가 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후순위 대출'을 이용해 자금난을 해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비대면의 강점도 두드러졌다. 전체 약정 건수의 약 50%가 은행 영업시간 외에 이뤄졌으며 상담 신청부터 약정까지 걸린 시간은 평균 5일에 불과했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지난 2월 해당 상품에 만기일시 상환방식과 3년 만기 옵션을 추가하며 금융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힌 바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의 금리를 더욱 낮췄다"며 "앞으로도 개인사업자 고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혁신 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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