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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카카오모빌리티 '서울자율차' 운행 시작…현대차 소방로봇 '눈길'

카카오모빌리티의 자율주행 차량이 서울 도심에서 운행을 시작한 가운데, 로봇 배송과 재난 대응 로봇 등 피지컬 인공지능(Physical AI) 기술 적용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서울시 자율주행자동차 여객...

카카오모빌리티 '서울자율차' 운행 시작…현대차 소방로봇 '눈길'

카카오모빌리티 자율주행 차량 서울 도심 운행 시작 (출처: 카카오모빌리티) / 2026.03.16

카카오모빌리티의 자율주행 차량이 서울 도심에서 운행을 시작한 가운데, 로봇 배송과 재난 대응 로봇 등 피지컬 인공지능(Physical AI) 기술 적용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서울시 자율주행자동차 여객 운송사업자로 선정돼 ‘강남 심야 서울자율차’ 서비스를 1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비스는 강남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에서 평일 밤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운행되며 이용자는 카카오티(T)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을 호출할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호텔 배송 로봇 서비스 (출처: 카카오모빌리티) / 2026.03.16

카카오모빌리티는 로봇 기업 로보티즈(Robotics)와 협력해 호텔 배송 로봇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신라스테이 서초와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등에 도입된 로봇 배송 서비스는 플랫폼 기반 운영 이후 로봇 가동률이 약 8배 증가하고 배송 성공률은 100%를 기록했다. 큐알(QR) 주문 시스템과 연계한 호텔에서는 룸서비스 매출이 약 3배 증가한 사례도 나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운송관리시스템(TMS) 기반 수요·공급 예측 알고리즘을 활용해 로봇 배차를 자동 최적화하는 ‘오케스트레이션(Orchestration)’ 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무인 소방로봇 기술 소개 영상 갈무리 (출처: 현대자동차) / 2026.03.16

한편 현대자동차그룹이 소방청과 함께 개발한 무인 소방 로봇을 소개한 영상 ‘어 세이퍼 웨이 홈(A Safer Way Home)’은 공개 12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3천만 회를 넘었다. 영상에는 화재 현장 등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위험 지역에 투입되는 소방 로봇의 활용 사례가 담겼다.

차량과 로봇 등 실제 기계가 인공지능과 결합해 작동하는 피지컬 인공지능 기술이 모빌리티, 서비스, 안전 분야에서 적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는 분석이 업계에서 나온다.

김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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