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금희·김애란·정세랑 등 작가 협업…문학 감성 일상 대화로 확장
[테크월드뉴스=김승기 기자] 카카오가 문학 작품 속 문장을 이모티콘으로 재해석한 ‘텍스트힙 기획전’을 선보인다.
카카오는 국내 문학 작가들과 협업해 문학과 디지털 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이모티콘 프로젝트를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텍스트 중심 콘텐츠를 일상 대화로 확장하려는 시도로 작품 속 문장을 이모티콘 형태로 재구성해 이용자가 메시지 속에서 문학적 감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협업에는 김금희, 김애란, 정세랑을 비롯해 고선경, 박준 등 작가 5인이 참여했다. 작가별 이모티콘 5종이 출시되며 각 작품의 문장을 기반으로 한 텍스트와 일러스트가 결합된 형태로 구성됐다.
카카오는 기획전과 함께 오프라인 프로그램 ‘이모티콘 낭독회’도 마련했다. 참여 작가가 직접 작품 속 문장을 낭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용자는 이모티콘 구매 후 댓글 참여를 통해 추첨으로 초청받을 수 있다.
김지현 카카오 이모티콘트라이브 리더는 “이번 프로젝트는 캐릭터 중심이었던 이모티콘을 텍스트 중심 콘텐츠로 확장한 시도”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작 장르와 협업해 이모티콘 콘텐츠의 가능성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