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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카카오 노조 "본사 포함 5개 법인, 파업 투표 모두 찬성"

이에 따라 카카오페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디케이테크인, 엑스엘게임즈 등 4개 법인은 조정이 결렬된 바 있다. 노사는 현재 연봉 인상률과 성과급 보상 구조 등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 있다. 교섭 과정에서 제안된...

카카오 노조 "본사 포함 5개 법인, 파업 투표 모두 찬성"

판교역서 임단협 승리 결의대회 개최

카카오페이 등 4개 법인 조정 가결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 조합원들이 20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역 광장에서 '2026 임단협 승리 결의대회'를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카카오 노동조합이 5개 법인에서 진행한 파업 찬반 투표가 모두 찬성으로 가결됐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20일 경기 성남시 판교역 광장에서 ‘2026 임단협 승리 결의대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카카오 노조 관계자는 “이날 오전 11시까지 5개 법인에서 파업 찬반 투표가 있었다”며 “5개 법인 모두 찬성으로 가결됐고 합법적인 쟁의권을 마련한 만큼 향후 투쟁 계획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카카오 본사는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조정 기일이 연기됐다. 이에 따라 카카오페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디케이테크인, 엑스엘게임즈 등 4개 법인은 조정이 결렬된 바 있다.

노사는 현재 연봉 인상률과 성과급 보상 구조 등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 있다. 교섭 과정에서 제안된 성과급 규모는 카카오의 별도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의 10%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협상 과정에서 노조가 영업이익의 13~14%를 성과급으로 요구했다는 내용이 알려지기도 했으나, 당시 노조는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으로 요구한 건 회사가 제안해 검토했던 여러 안 중 하나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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