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한 달간 국립중앙박물관서 온·오프라인 축제
카카오맵 실내지도·AI 큐레이션 결합
/ 사진=카카오
[파이낸셜리뷰=김경은 기자]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친근하게 알리는 ‘카카오프렌즈와 국중박 보물찾기’ 행사를 진행한다.
카카오는 대표 캐릭터 IP인 카카오프렌즈와 K-컬처의 상징인 국립중앙박물관을 결합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박물관 경험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카카오는 9일 오후 12시부터 15일까지 ‘춘식이의 국중박 분장놀이’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유물 8선 중 취향에 맞는 보물을 선택하면 춘식이가 유물로 변장한 무료 이모티콘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오는 16일부터는 해당 이모티콘을 유료로 전환 판매하며, 수익금 일부를 국립중앙박물관회에 기부해 우리 문화유산 보존 사업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5월 2일부터 한 달간 박물관 일대에는 볼거리가 가득해진다. 열린마당에는 춘식이와 라이언이 반가사유상으로 변신한 ‘반가라춘상’ 대형 벌룬이, 거울못(연못)에는 백자 달항아리로 변신한 ‘백자 춘항아리’ 벌룬이 설치되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박물관 내부에서는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QR 스탬프 투어’가 운영된다. 관람객이 박물관 내 5개의 QR코드를 스캔해 디지털 보물 카드를 수집하면 ‘마스터 카드’를 발급받는 체험형 콘텐츠다. 특히 5월 초 황금연휴 기간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포토존과 체험 부스가 집중 운영된다.
카카오는 이번 행사의 편의를 돕기 위해 자사 플랫폼 역량을 총동원한다. 카카오맵은 박물관 실내지도를 업데이트해 주요 유물과 벌룬의 위치를 아이콘으로 표시한다. 또한 ‘ChatGPT for Kakao(챗지피티 포 카카오)’는 사용자 성향에 맞는 보물을 추천해 주는 AI 큐레이션 기능을 제공해 개인별 맞춤 관람을 돕는다.
카카오 관계자는 “K-컬처의 중심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카카오프렌즈를 통해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쉽고 즐겁게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박물관 곳곳에서 펼쳐지는 온·오프라인 체험과 카카오프렌즈와의 만남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전시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 기간 동안 국립박물관 상품 브랜드 ‘뮷즈(MU:DS)’와 카카오프렌즈의 협업 상품 17종도 박물관 및 카카오프렌즈샵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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