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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칠곡, 장기 숙원사업 속속 '본궤도'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군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드론, 로봇 등을 농업에 접목한 애그테크(AgTech)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칠곡, 장기 숙원사업 속속 '본궤도'

석적 하이패스 IC 연결 최종 승인

북삼오평산단 환경평가 마무리

북삼 JK 아파트도 해결 실마리

미래 성장동력 육성 경쟁력 강화

칠곡군의 장기 숙원사업들이 잇따라 본궤도에 오르면서 지역 발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석적 하이패스IC 신설과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 조성, 장기 방치 건축물 정비, 생활밀착형 인프라 개선 등 오랫동안 답보 상태였던 현안들이 최근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석적읍은 인구와 산업시설이 밀집해 있음에도 고속도로 접근성이 떨어져 주민 불편이 이어져 왔다. 특히 출퇴근 시간마다 왜관IC와 남구미IC로 우회해야 하는 문제가 반복됐다.

석적 하이패스IC는 김재욱 칠곡군수가 민선 8기 공약으로 추진해 온 사업으로, 최근 국토교통부의 고속도로 연결 허가가 최종 승인되면서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갔다. 군은 하이패스IC 개통 시 칠곡 북부권 교통 여건 개선과 물류 이동 효율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0여 년간 지연됐던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도 속도를 내고 있다. 그동안 각종 행정절차와 보상 문제 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최근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공토지 비축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데 이어 환경영향평가와 공익성 협의도 마무리됐다.

칠곡군은 북삼오평산단 조성을 통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하고, 북삼읍과 약목면을 연계한 신도시급 생활권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20년 넘게 도심 흉물로 남아 있던 북삼 JK아파트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2003년 공사 중단 이후 장기간 방치됐던 해당 건축물은 최근 직권 철거 절차가 추진되고 있으며, 철거 이후 부지는 공영주차장 등 주민 편의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왜관읍에서는 주민 체감형 생활 인프라 개선 사업도 이어지고 있다. 석전리 공영주차장과 왜관남부 공영주차장 확충, 회동마을 주차장 조성 등이 추진되면서 구도심 주차난과 교통 불편 해소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칠곡군은 숙원사업 해결을 넘어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군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드론, 로봇 등을 농업에 접목한 애그테크(AgTech)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강신호기자 andy710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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