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김정관 산업부 장관이 13일 충북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의 타운홀미팅 간담회에서 ‘첨단기술산업의 삼각벨트! 미래로 도약하는 충북’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2026.3.13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충북 첨단산업 육성방안을 발표했다.
김 장관은 13일 청주시 흥덕구 청주오스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충북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 미팅’에서 ‘직지’의 위대한 업적을 첨단산업 혁신으로 이어가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김 장관은 “충북은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 직지를 만든 곳”이라며 “그 당시 직지가 보여준 압도적 기술력은 지금 충북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 등 첨단산업 곳곳에 녹아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는 관련 소재부품의 안정성을 높여, 세계 기술경쟁력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 핵심기관이 모여 있는 충북을 중심으로 이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기업투자 지원, 첨단소재부품산업 초격차 확보, 산업인프라 생태계 확장 등을 구체적인 지원책으로 제시했다.
그는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 산업에 40조원의 기업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며 “이를 현실화 하기 위해 산업부가 발로 뛰겠다”고 했다.
또 “국민성장펀드를 첨단산업과 연결하고 충주·음성 기회발전특구 신속 추진 등 메가특구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미래에는 AI 산업생태계 조성이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M.AX(AI 대전환)를 통해 2천개가 넘는 충북 스마트 공장을 AI팩토리로 전환하고 1천200명의 전문인력을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충북 가진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가 튼튼해야 대한민국 제조업이 튼튼해진다”며 “충북의 미래를 산업부가 함께 그리겠다”고 약속했다.
신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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