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한 충북 종단 `무박 2일' 강행군 돌입
김영환 도내 곳곳 순회 … 지지층 결집 총력
31일 청주 한 사거리에서 더불어민주당 신용한 충북지사 후보가 거리 인사를 하고 있다. /신용한 캠프 제공
[충청타임즈] 6·3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주말 여야 충북지사 후보들이 도내 전역을 돌며 막판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더불어민주당 신용한 후보는 충북 종단 `무박 2일' 강행군에 나섰고 국민의힘 김영환 후보는 청주를 중심으로 도내 곳곳을 순회하며 지지층 결집에 집중했다.
신 후보는 지난달 30~31일 충북 전역을 누비는 `무박 2일 민생 선거운동'을 펼쳤다.
그는 새벽 4시 동일운수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북부권 단양에서 남부권 영동까지 도내 전역을 돌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청년 밀집지역 등을 방문했다.
특히 심야와 새벽 시간대 현장 방문을 대폭 늘려 하루를 시작하는 상인들과 시민들을 직접 만나 인사했다.
신 후보는 “도민들께서는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아가고 계신데 후보가 편하게 잠을 자며 선거운동을 할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며 “충북을 반드시 바꿔야 한다는 절박함에 끝까지 뛰며 도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영동·옥천·보은 등 남부권에서는 농촌·관광 활성화와 생활인구 확대 전략을, 청주·오창·오송에서는 반도체·바이오·AI 산업 중심의 미래 성장 전략을, 충주·제천·단양 등 북부권에서는 관광산업 육성과 교통망 확충, 공공의료 강화 공약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31일 청주 한 거리에서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가 시민들에게 절을 하고 있다. /김영환 캠프 제공
김 후보는 선거 전 마지막 휴일인 지난달 31일 청주를 중심으로 유세를 이어갔다.
그는 이날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들의 투표 참여를 호소한 뒤 청주지역 교회를 방문해 신자들과 만났다. 이어 상당산성을 찾아 등산객들과 인사를 나누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고 오후에는 성안길에서 버스킹 형식의 거리 유세로 시민들과 소통했다.
앞서 김 후보는 사전투표 기간인 지난달 30일 청주 사직체육관 앞 아침 유세를 시작으로 내수읍 장날 시장, 충주·진천 전통시장, 청주권 상가 일대 등을 돌며 유권자들을 만났다. 청주 고속터미널 앞 유세에는 국민의힘 김민수 최고위원이 지원에 나서 김 후보 지원 사격에 힘을 보탰다.
김 후보는 “지난 4년간 충북의 변화와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충북, 더 강한 충북을 완성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안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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