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학교와 음성경찰서가 공동으로 추진한 AI 기반 범죄 대응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이 4회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 치안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충북보과대 제공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와 음성경찰서(서장 김항년)가 공동으로 추진한 AI 기반 범죄 대응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이 4회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 치안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충북보건과학대 RISE사업단은 16일 음성경찰서와 함께 ‘RISE 사업 로컬 매치(Local-Match) 프로그램’ 포럼을 개최하고, 지난 3월 26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운영된 교육 일정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와 충청북도가 추진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일환으로, 대학이 보유한 AI 전문성을 치안 현장에 접목해 갈수록 지능화되는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충북보건과학대 AI-CARE센터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수사 실무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능형 공조’ 기반 협력 모델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교육 과정에서는 ‘현대 범죄의 AI 활용 사례 및 대응 전략’을 주제로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AI 알고리즘 기반 지능형 해킹 등 최신 범죄 유형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실제 수사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대응 기법과 예방 전략이 함께 제시되며 실무 활용도를 높였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누적 205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이며 현장 중심의 교육 구성과 전문성 높은 강의가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교육에 참여한 음성경찰서 관계자는 “AI 기술을 활용한 범죄가 빠르게 진화하는 상황에서 이번 교육은 대응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민·관·학 협력을 기반으로 한 기술 중심 치안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정상완 충북보과대 평생교육원장은 어르신들이 피싱 등의 수법에 당하지 않도록 평생교육 모델에도 이 같은 내용을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로컬 매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교육·기술·인프라를 공유하는 혁신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dltmvks@naver.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