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충청북도와 한국수출입은행이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충북 지역 기업에 3년간 5조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추진합니다.
수출기업의 자금과 이자 부담을 덜고,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컨설팅도 함께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성우 기자입니다.
작업복을 입은 직원들이 설비 사이에서 제품 생산에 여념이 없습니다.
생산된 제품은 용기에 채워지고 상자에 담깁니다.
130여 개 국가에 치과 관련 제품을 수출하는 충북의 한 중소기업입니다.
하지만 원재료 가격과 물류비가 오르면서 새로운 투자와 해외 판로 개척에 쓸 자금 마련이 고민입니다.
[이홍기 / 수출업체 경영관리 실장 : 과거 대비 그런 이제 물류비 상승이나 원재료비 상승으로 인해 가지고 자체 운전 자금이 부족하다 보니까 아무래도 이제 해외 판로 개척하는 데 그런 이제 전문 전시회라든가 이런 데 좀 참여가 (줄어든)…]
이런 수출기업들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충청북도와 한국수출입은행이 손을 맞잡았습니다.
앞으로 3년간 5조 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하고, 반도체와 바이오, 이차전지 등 첨단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지원합니다.
[조윤경 / 한국수출입은행 충북본부장 : 금리 우대는 중소중견 기업의 경우에는 최대 2.2% 포인트 인하를 하고 여기에 추가로 충북도청에 2차 보정까지 추가로 혜택을 받으시게 됩니다.]
자금 지원과 함께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컨설팅도 제공합니다.
여기에 수출기업뿐 아니라 이들과 거래하는 협력업체까지 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신용한 / 충북도지사 : 수출 기업 외에 수출 기업에 같이 협력 업체들 기여하고 있는 기업들을 더 꼼꼼하게 챙겨서 그 틈새를 저희가 더 지원할 수 있도록 정책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충청북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의 자금 조달을 돕고 수출과 투자 확대를 뒷받침할 계획입니다.
YTN 이성우입니다.
VJ : 김경용
YTN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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