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0.05%·대전 0.04% 올라…세종 -0.03%·충남 -0.04%
▲ 청주 한 아파트 단지 전경. / 양정아
[중부매일 양정아 기자] 충청권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역별로 엇갈렸다. 충북과 대전은 상승세를 이어간 반면 세종과 충남은 하락했다.
4일 한국부동산원의 ‘2026년 8월 다섯째 주(3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충북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5%, 대전은 0.04% 각각 올랐다.
반면 세종은 0.03%, 충남은 0.04% 각각 하락했다. 전주와 비교하면 충북은 0.03%에서 0.05%, 대전은 0.03%에서 0.04%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세종은 -0.09%에서 -0.03%로 하락폭이 줄었고 충남은 -0.04%로 전주와 같았다.
충북의 매매가격 상승폭은 전주보다 0.02%p 확대됐다. 충북 매매가격 상승률은 지난달 27일 0.06%에서 이달 3일 0.09%까지 확대된 뒤 10일과 17일 각각 0.07%, 24일 0.03%로 낮아졌다가 31일 0.05%로 다시 높아졌다.
올해 들어 8월 다섯째 주까지 충북 아파트 매매가격 누적 상승률은 1.24%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누적 상승률 0.23%보다 1.01%p 높은 수준이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9% 올라 전주(0.11%)보다 상승폭이 0.02%p 축소됐다. 수도권은 0.22%에서 0.17%로 오름폭이 0.05%p 줄었다.
서울은 0.29%에서 0.22%, 경기는 0.23%에서 0.19%로 상승폭이 각각 축소됐다. 인천은 0.01% 상승하며 전주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고 지방은 0.01% 올랐다.
충북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6% 올라 전주(0.05%)보다 상승폭이 0.01%p 확대됐다. 7개 도 가운데 경남과 함께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충주시와 청주시 흥덕구가 각각 0.12% 올랐다. 충주는 칠금동과 중앙탑면 대단지, 청주 흥덕구는 비하동과 옥산면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이어 청주 상당구 0.09%, 서원구 0.05%, 제천시 0.02%, 청원구 0.01% 순으로 올랐다. 반면 음성군은 0.09%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10% 상승했다. 수도권은 0.18%, 서울은 0.21%, 지방은 0.04% 각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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