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은 지난 21일 교육연구정보원 세미나실에서 학생평가 업무 분석 및 (가칭) 평가 전문교사제 운영 모델 개발 정책연구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연구는 한국교원대 산학협력단이 수행 중이다. 중간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현재 교사의 학생평가 업무를 9개 책무와 28개 과업으로 분석해 연간 업무량이 주당 평균 11.66시간이라고 했다.
중·고등학교 현장 교원 45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ㅓ 서·논술형 평가 확대 시 교사 업무 부담이 늘어날 것이라는 응답이 92.9%가 나왔다.
현재 인력으로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도 83.7%나 됐다.
평가전문교사 도입 모델로는 학교 단위 평가보직교사 운영, 별도의 평가 전문교원 직위 신설 등이 제시됐다.
충북교육청은 이날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전문가 표적집단면접과 델파이 조사를 통해 주요 쟁점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이번 연구를 통해 학생평가의 신뢰성을 높이고 교사의 평가 업무를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운영 모델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우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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