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원팀 투자유치’ 충북도·시·군 공동 투자유치 활동 전개
김순구 충북개발공사 사장이 어제(14일) 서울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연수실에서 서울부동산포럼(SREF)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 : 충북개발공사)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충북개발공사(사장 김순구)가 마련한 ‘투자유치설명회’가 수도권 부동산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충북개발공사 어제(14일) 서울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연수실에서 서울부동산포럼(SREF) 회원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었다.
서울부동산포럼은 2003년 창립 이후 20여 년간 활동해 온 국내 대표 부동산 전문가 네트워크로 부동산 개발·투자·법률·감정평가 분야의 현업 전문가와 학계 인사 200여 명이 참여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부동산 시행사와 금융기관 관계자, 부동산 학계 및 투자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근 충북 투자환경과 개발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자리에는 충청북도를 비롯해 청주시·충주시·제천시 투자유치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해 충북개발공사와 공동으로 투자유치 활동에 나서며 힘을 보탰다.
참석 지자체들은 기업 이전 수요와 투자 문의에 대한 현장 상담을 함께 진행하며 ‘충북 원팀 투자유치’ 분위기를 이끌었다.
공사는 충북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주요 분양·추진사업을 소개했다. 특히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 산업 생태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청주의 성장 가능성과 함께 공사의 핵심 도시개발사업인 청주 밀레니엄타운, 향후 공급 예정인 청주 클래식 스마트밸리,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오창 나노테크 스마트밸리 등을 중심으로 개발계획과 투자 강점을 설명했다.
또 풍부한 공업용수와 안정적인 전력 공급, 수도권 대비 경쟁력 있는 분양가격, 우수한 광역 교통망, 기존 입주기업과의 산업 시너지 등 충북만의 차별화된 투자 경쟁력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설명회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는 김순구 충북개발공사 사장이 참석자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하며 적극적으로 소통에 나섰다. 수도권 이전 기업에 대한 지원 방안과 데이터센터 입지 여건, 산업단지 분양 조건, 토지 알선장려금 제도 등 실질적인 투자 조건에 대한 문의도 있었다.
특히 최근 수도권 산업용지 부족과 기업 이전 수요 증가 속에서 “충북이 수도권 대체 투자지에서 미래 산업 중심지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공사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수도권의 투자 수요가 충북의 개발사업과 산업단지 분양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서울부동산포럼 관계자는 “충북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첨단산업 성장세가 매우 뚜렷하고, 교통·산업·정주여건까지 갖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라며 “최근 수도권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충북 개발사업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형식적 행사가 아니라 실제 투자 상담과 사업 검토가 함께 이뤄진 실무형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충북도와 시·군, 충북개발공사가 함께 협업해 기업 투자와 정착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점도 큰 강점”이라고 밝혔다.
김순구 충북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설명회는 수도권 부동산 전문가들과 직접 소통하며 충북의 성장 가능성과 공사의 개발 역량을 알릴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충북 투자에 관심 있는 분들과 직접 소통하고, 충북도 및 시·군과 협력해 적극적인 기업유치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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