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경무관 8명 승진 임용예정자로 내정
양 내정자 치안행정·오 내정자 수사 분야 두루 거쳐
충북 출신 2명 동반 승진 최근 세 차례 연속 성사
12일 치안감 승진 임용예정자로 내정된 양영우 서울경찰청 101경비단장(왼쪽)과 오승진 서울경찰청 수사부장. 충북경찰청 제공
충북 청주에서 경무관 2명이 치안감 승진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경찰청은 12일 양영우 서울경찰청 101경비단장과 오승진 서울경찰청 수사부장 등 경무관 8명을 치안감 승진 임용예정자로 내정했다.
양 내정자는 청주 신흥고와 경찰대 법학과(8기)를 졸업하고 1992년 경위로 임용됐다. 경찰대학 운영지원과장과 경기북부경찰청 동두천경찰서장, 서울경찰청 종암경찰서장 등을 거치며 일선 지휘 역량을 키웠다.
경찰청에서는 생활질서과장과 범죄예방정책과장, 경무담당관, 복지정책담당관 등의 보직을 맡았다. 충북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과 생활안전부장, 대구경찰청 공공안전부장, 대통령경호처 경찰관리관도 역임했다.
오 내정자는 청주 청석고와 경찰대 법학과(9기)를 졸업한 뒤 연세대 법무대학원에서 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3년 경위로 경찰에 입문해 수사 분야에서 잔뼈가 굵었다. 충북경찰청 형사과장과 괴산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디지털포렌식센터장, 서울경찰청 과학수사과장 등을 거쳤다. 국가수사본부 강력범죄수사과장과 인천경찰청 형사과장을 지낸 뒤 2024년 경무관으로 승진했다. 이후에는 충북경찰청 수사부장과 서울경찰청 안보수사부장·광역수사단장, 강서경찰서장을 거쳐 현재 서울경찰청 수사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충북 출신 경무관 2명이 동시에 치안감으로 승진한 것은 이번이 세 차례 연속이다. 지난해 9월에는 이종원(진천)·홍석기(제천) 치안감, 올해 2월에는 신효섭(괴산)·송영호(청주) 치안감이 나란히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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