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차세대 반도체 산업 육성을 비롯해 수산업 전문인력 양성, 환경 대응 역량 강화, 문화예술 기반 확충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 차세대 AI 광반도체 산업 ‘본격 시동’
충남도청사 전경
충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인공지능(AI) 광반도체 핵심부품 제조 기반 구축’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차세대 반도체 산업 선점에 나섰다.
이 사업은 ‘충남 AI 대전환 추진 전략’의 핵심 과제 중 하나로, 도가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진입했음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도는 반도체 분야에 총 6개 과제를 반영하고 1,034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광반도체는 빛을 이용해 데이터를 처리하는 차세대 기술로, 기존 전기 신호 대비 수십 배 빠른 속도를 구현할 수 있어 미래 AI 산업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도는 국비 100억 원 등 총 143억 원을 투입해 아산 탕정 스마트모듈러센터 내 제조 기반을 구축하고, 디스플레이 산업과 연계한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 수산업 전문가 양성… 현장 밀착형 교육 강화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공주대학교와 함께 ‘수산업 전문가 과정’을 개설하고 다음달 15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6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며, 양식어업, 어병 관리 등 기후변화 대응 기술과 현장 실습 중심으로 운영된다. 특히 어선·양식 분야 현장 전문가 참여를 확대해 실효성을 높였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산업경영인 지원사업 가산점과 정부·도지사 표창 기회가 주어지는 등 실질적 혜택도 제공된다.
# 환경 시료채취 교육… 과학 기반 행정 강화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6일 환경 분야 시료채취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환경 분야 시료채취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하며 분석 신뢰성 확보에 나섰다.
먹는물, 수질, 폐기물, 토양 등 5개 분야에 걸쳐 표준화된 채취 방법을 교육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대응 역량을 높였다.
정금희 원장은 “정확한 분석은 정밀한 시료채취에서 시작된다”며 “과학적 데이터 기반 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충남미술관 개관 준비… 문화 인프라 확대
김장언 미술관개관 준비단장 임명
충남도는 6일 신임 미술관개관준비단장으로 김장언 전 아트선재센터 관장을 임명하며 미술관 개관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 단장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 공공미술위원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현장을 경험한 전문가로, 향후 전시 기획과 운영 기반 구축을 총괄하게 된다.
도는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충남미술관을 도민 누구나 향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