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한민하 기자] 출산율 반등 흐름 속에서 지그재그가 생애주기 기반 카테고리 확장에 나서고 있다.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지그재그는 임부복 카테고리를 신설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플러스사이즈 내에 포함돼 있던 임부복을 독립시키고 상품 구성을 세분화해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이번 개편은 임부복 수요 증가에 따른 대응이다. 지그재그에 따르면 관련 상품 거래액은 지난해 전년 대비 62% 증가했으며, 올해도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일부 품목은 두 배 이상, 수영복 등 특정 카테고리는 네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플랫폼 내 스토어 성장도 동반됐다. 임부복 연합전 참여 스토어 거래액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하며 수요 확대를 입증했다. 빠른 배송 서비스와 결합한 일부 쇼핑몰은 거래액이 10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그재그는 이번 카테고리 신설을 통해 20대 중심 고객층에서 30대 중후반까지 타깃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지그재그’는 ‘여성 대표 스타일 플랫폼’이라는 자부심, 책임감을 갖고 새로운 도전·변화를 이어가고 있다”며 “지속적인 카테고리,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모든 여성들의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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