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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출근길 포인트] 미국 관세 부과 방식 개편… 초고압 변압기 '웃고' 가전...

협회는 AI 강국 추진 전략 속에서 생성형 AI 기술이 확산되고 데이터 기반 산업이 고도화되면서 데이터센터, 클라우드센터 등 핵심 IT 인프라의 안정적 운영·관리가 국가 경쟁력의 기초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

[출근길 포인트] 미국 관세 부과 방식 개편… 초고압 변압기 '웃고' 가전...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2일(현지시간) 철강·알루미늄·구리 함량이 높은 파생제품에 대해 제품 가격 기준 25%의 관세를 일률적으로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세탁기와 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수출하는 한국 기업들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사진은 3일 서울 시내 대형마트 가전제품 판매대 모습.  사진=연합뉴스

◇ 대미 주력 수출품인 세탁기는 영향이 제한적일 전망

[포인트데일리 최영운 기자] 미국 정부가 철강·알루미늄·구리 파생상품에 대한 무역확장법 232조 관세 부과 제도를 전격 개편했다. 이번 조치로 복잡했던 관세 산정방식이 통관 가격 기준으로 단순화되면서 국내 수출 기업들의 행정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 동부표준시 4월6일 0시1분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편안에 따라 우리 기업들의 전체적인 관세 부담이 낮아질 것으로 6일 밝혔다.

특히 관세 부과 대상 품목 수가 기존보다 약 17%(23억달러 규모) 감소하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0% 세율을 적용받는 한국산 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분석된다. 품목별로는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주력 수출 품목인 초고압 변압기와 일부 공작기계는 2027년 12월31일까지 관세가 25%에서 15%로 인하돼 수출 탄력이 예상된다. 반면 일부 기계 및 가전 품목은 계산 방식 변경으로 인해 오히려 관세 부담이 늘어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대미 주력 수출품인 세탁기는 영향이 제한적일 전망이다. 세탁기는 이미 미국 현지 생산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자동차 부품 역시 대다수 품목이 자동차 232조 관세(15%)를 우선 적용받고 있어 이번 개편에 따른 별도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번 개편이 중소·중견기업의 행정적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긍정적 측면이 크다고 평가했다. 권혜진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은 “유불리 품목이 공존해 영향을 일률적으로 판단하기는 어렵다”면서도 “행정부담 완화와 불확실성 해소라는 긍정적 요인이 있다”고 설명했다.향후 정부는 업종별 영향을 면밀히 분석해 우리 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미국 측과의 협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 "미국·이란, '휴전 후 종전합의' 2단계 중재안 수령"

미국과 이란이 일단 휴전 합의 후 종전을 논의하는 2단계 협상으로 구성된 중재안을 수령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사안을 잘 아는 소식통에 따르면 이란 전쟁의 중재국인 파키스탄은 양측의 적대 행위 종식을 위한 계획을 마련해 이날 미국과 이란에 전달했다.

중재안은 즉각적인 휴전 후 종전을 비롯한 포괄적인 최종 합의로 이어지는 2단계 접근을 골자로 한다.

만약 계획안에 관한 합의가 이뤄질 경우 양측은 즉각 휴전하고, 이는 호르무즈 해협의 재개방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소식통이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양측은 이후 15∼20일에 걸쳐 최종 합의를 모색한다. 최종 합의를 위한 제안에는 이란의 핵무기 포기와 대이란 제재 완화 및 동결자산 해제 등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파키스탄 육군 참모총장은 이날 JD밴스 미국 부통령, 스티브 윗코프 미 중동특사,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과 각각 통화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다만, 이 소식통은 전달된 중재안에 담긴 사항들에 관해 아직 합의가 이뤄진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 동국제약 센텔리안24, 일본 유통채널 매장 입점

동국제약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가 이달부터 돈키호테, 로프트, 마츠모토키요시 등 1000여 개 일본 오프라인 매장에 순차적으로 입점한다고 6일 밝혔다.

일본 대형 드럭스토어 마츠모토키요시에는 10일부터 시부야, 신주쿠 등 주요 메인 점포를 포함한 전국 85개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18일부터 일본 버라이어티숍 로프트 전국 주요 100개 매장에, 20일부터 일본 대표 종합생활용품점 돈키호테의 주요 500개 매장에 입점한다. 센텔리안24는 브랜드 핵심 성분인 TECA(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를 적용한 '마데카 크림'과 'PDRN' 라인을 중심으로 일본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동국제약은 도쿄 시부야·신주쿠·긴자 등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대해 일본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할 계획이다.

◇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 2026년 제2회 국가공인 자격시험 원서접수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이하 협회)는 2026년 제2회 국가공인 자격시험 2급 필기 원서접수를  7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시험일시는 5월 17일이며, 합격자 발표는 5월 19일에 예정돼 있다.

협회는 AI 강국 추진 전략 속에서 생성형 AI 기술이 확산되고 데이터 기반 산업이 고도화되면서 데이터센터, 클라우드센터 등 핵심 IT 인프라의 안정적 운영·관리가 국가 경쟁력의 기초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 통신, 에너지, 반도체·AI 연구기관 등 주요 산업과 공공기관에서 데이터센터 확충과 고성능 컴퓨팅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인프라 운영 전문가 양성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시험에서는 두 가지 검정종목을 평가한다. 국가공인 네트워크관리사 2급은 금융권, 통신사,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 및 고성능 컴퓨팅(HPC) 시설에서 AI·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필수적인 자격으로, 대규모 데이터센터와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에서 서버 및 네트워크 장비의 구성과 최적화, 통신 환경의 운영, 장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등 데이터 전송·처리 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관리하는 핵심 역량을 평가한다.

특히 차세대 인터넷 기반 기술과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네트워크 최적화 능력을 검증함으로써 산업 현장의 실질적 요구사항을 반영한 자격으로 설계됐다.

원서접수는 온라인 방식으로만 진행되며, 응시자는 접수 시 검정장을 선택할 수 있다. 검정장은 서울, 인천, 수원,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8개 지역에 개설될 예정이며, 응시료 및 세부 접수 절차는 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GC녹십자, 면역글로불린 내 ‘혈전 유발 불순물’ 정밀 탐지 분석법 개발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정맥주사형 면역글로불린(IVIG)생산 과정에서 혈전을 일으킬 수 있는 불순물의 제거 여부를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는 분석법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의 핵심은 제품 내에 미량으로 잔류할 수 있는 ‘FXI(Factor XI, 혈액응고 제11인자)’를 정확히 검출하는 데 있다. FXI는 혈액 응고 과정에 관여하는 단백질로, 면역글로불린 내에 일정 수준 이상 존재할 경우 체내에서 FXIa(activated FXI)로 전환돼 혈관에서 피가 굳는 ‘혈전 색전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미국 FDA 등 글로벌 규제기관은 FXI과 FXIa 함량에 대한 엄격한 모니터링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

기존 분석 방식은 면역글로불린의 주성분인 고농도 IgG가 분석 신호를 방해해, 불순물이 실제보다 과다하게 측정되는 위양성 오류나 미량 불순물 검출 누락 등 정확도 측면에서 기술적 한계가 있었다.

GC녹십자는 이러한 방해 요인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IgG 차단제(IgG Blocker)를 적용한 개량형 분석법을 설계했다. 이 방식은 분석을 방해하는 비특이 반응을 선택적으로 억제함으로써, 혈전의 원인이 되는 FXI만을 정확히 찾아낼 수 있다.

이 분석법은 국제의약품규제협의회(ICH) 가이드라인 따라 검증했으며,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전 공정에서 불순물을 상시 추적할 수 있는 독자적인 감시 체계를 완성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해당 연구는 SCIE급 학술지 ‘Journal of Microbiology and Biotechnology’ 최신호에 게재되며 기술적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 IBK기업은행, 중기 생성형 AI 도입 지원 ‘AI ACT 컨설팅’ 실시

IBK기업은행(은행장 장민영)은 중소기업의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도입하고 이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ACT 컨설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AI ACT 컨설팅’은 전문 인력이나 대규모 투자 없이도 업무에 범용 인공지능 앱 등을 도입 및 활용을 돕는 무료 컨설팅 서비스이다. 인력 부족, 자금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업은행은 4주간 진행되는 컨설팅을 통해 데이터 관리 등 기업별 인공지능 활용 진단부터 실습 교육, 업무 적용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특히 생산관리, 인사조직, 경영전략 등 핵심 업무에서 AI를 활용한 업무 수행 방식 재설계를 지원해 기업이 단기간에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 한미약품, AACR서 국내 최다 연구 발표

한미약품이 탄탄한 근거 중심의R&D를 토대로 신약 성과 창출 저변을 넓히고 있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오는4월17일부터22일까지(현지시각)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6)에 참가해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 중 최다 건수인9건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이번AACR에서△EZH1/2 이중저해제(HM97662) △선택적HER2 저해제(HM100714) △SOS1-KRAS 상호작용 저해제(HM101207) △EP300 선택적 분해제△STING mRNA 항암 신약△p53-mRNA 항암 신약2건과, 북경한미약품이 주도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4-1BB x PD-L1 이중항체(BH3120) △B7H3 x PD-L1 이중항체ADC(BH4601) 등 총8개 신약 후보물질에 관한 연구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한다.

한미약품R&D센터 연구원들이 대거 참석해 혁신 과제들을 소개할 예정이어서 유수의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발전적인 협력을 모색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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