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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추석 민심’ 온도차…민주 “민생 전념”·국힘 “민심 폭발 직전”

연휴 마지막 날, 여야는 각 당이 파악한 추석 민심을 전했습니다.

‘추석 민심’ 온도차…민주 “민생 전념”·국힘 “민심 폭발 직전”

[앵커]

연휴 마지막 날, 여야는 각 당이 파악한 추석 민심을 전했습니다.

민주당은 녹록지 않은 민생 현실을 확인했다며 효능감 있는 정책을 내놓겠다 했고, 국민의힘은 반대로, 민심이 폭발 직전이라면서 정부 여당을 성토했습니다.

박진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나흘간 이어진 추석 연휴.

민심을 마주하고 온 민주당은 녹록지 않은 민생 현실을 확인했다며 민생 회복에 전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권칠승/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청년과 돌봄 대책을 비롯해 국민의 생활과 직접 연결된 과제는 당리당략보다 민생을 앞세워 논의하겠습니다."]

다만, 정치 현안에 대한 야당 공세에는 단호히 맞서겠다고 했습니다.

특히, 비무장지대 폭발 사고 등 안보와 대북 관련 논란을 두고는 야당이 음모론을 양산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성준/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합니다. 아직도 음모로, 이런 공작에 기대서 안보 불안을 자극하고 정치적 이득을 기대하고 있다는 것은 어처구니없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국민의힘이 전한 추석 민심, 여당과 온도차를 보였습니다.

국민 분노가 폭발 직전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 "농지 뺏고 집 뺏고 국민 재산 수탈할 궁리만 하고 있습니다. 소, 돼지 다 잡아가고 가마솥까지 뜯어갔던 일본 제국주의의 수탈과 (무엇이 다릅니까?)"]

비무장지대 폭발 사고를 두고는 김정은 눈치 보는 거냐며 대통령이 조사를 지연시켰다면 탄핵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 "우리 군과 국민의 생명을 내팽개치고 북한 김정은 심기 경호에 매달리는 사람이 바로 살인자이고 매국노입니다."]

국회 국방위 소속 여당 의원들은 내일 비무장지대 현장점검에 나서기로 했는데, 국민의힘은 동행하지 않고 별도 대응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진수입니다.

촬영기자:유용규/영상편집:이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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