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최태원 동거인은 중국 간첩"…'배터리 아저씨' 재판행

또한 "SK하이닉스를 중국이 너무 갖고 싶어 한다"며 "중국 것으로 만들려면 어떻게 하면 되나. 중국인을 후계자로 삼으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희영과의 사이에서 낳은 자녀에게 SK하이닉스를 넘겨주고, 걔를 중국...

"최태원 동거인은 중국 간첩"…'배터리 아저씨' 재판행

[스마트타임스]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에 대해 '중국 간첩설'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 '배터리 아저씨' 박순혁(56)씨가 재판에 넘겨졌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지난달 19일 박 씨를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박 씨는 지난해 1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박순혁 우공이산TV'에 ‘중화선거관리위원회가 저지른 범죄의 재구성 1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에서 박 씨는 "SK가 친중적이고 위험한 행태를 많이 보이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김희영"이라며 "그게 다 연결이 돼 있다. 중국 간첩일 가능성이 많다"고 언급했다.

또한 "SK하이닉스를 중국이 너무 갖고 싶어 한다"며 "중국 것으로 만들려면 어떻게 하면 되나. 중국인을 후계자로 삼으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희영과의 사이에서 낳은 자녀에게 SK하이닉스를 넘겨주고, 걔를 중국 쪽에서 포섭하면 된다"면서 "그러려면 뭐가 필요한가. 이혼을 해야 한다. 그래서 노소영하고 이혼을 하려고 하는 것이다. 노소영 관장하고 이혼을 하려고 하는 게 그런 이유"라고 주장했다.

최 회장은 지난해 2월 말 박 씨에 대한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고, 같은 해 7월에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

한편 박씨는 해당 영상에서 한 발언이 의견 표현에 불과하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