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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최유철 전 의장 출사표… "통합신공항 기반 '의성 2.0' 열 것"

육성 △AI 기반 농식품 물류 시스템 구축 △기업 유치를 통한 산업단지 활성화 등을 통해 주도적인 경제 거점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구상이다. 지방소멸 대응책으로는 'AI 스마트농업'을 통한 청년 정착 생태계 조성을...

최유철 전 의장 출사표… "통합신공항 기반 '의성 2.0' 열 것"

‘햇빛·바람 연금’ 도입으로 재생에너지 이익 주민 환원

AI 스마트농업·물류 거점 확보… “인구 소멸 위기 정면 돌파”

최유철 전 의성군의회 의장이 3선 연임 제한으로 물러나는 김주수 군수의 뒤를 이어 의성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최유철 전 의장측

최유철 전 의성군의회 의장이 3선 연임 제한으로 물러나는 김주수 군수의 뒤를 이어 의성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

최 전 의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의성 2.0’ 시대를 선언하며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활용한 ‘고품질 인생도시’ 건설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최 전 의장은 지난 12년 군정에 대해 농업 기반 강화와 신공항 유치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하면서도 “이제는 인구 소멸 위기 대응과 신공항 시대의 실질적 이익 확보를 위해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할 시점”이라며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그가 내세운 ‘의성 2.0’의 핵심 전략은 첨단 산업화와 주민 복지의 결합이다. 특히 재생에너지 개발 이익을 주민에게 직접 돌려주는 ‘햇빛·바람 연금’ 도입을 주요 공약으로 강조했다. 최 전 의장은 “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조례를 제정하고 주민 참여형 모델을 확대해 발전 수익이 지역 상품권 등으로 주민에게 돌아가는 배당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의성의 미래 100년 대계인 통합신공항과 관련해서는 ‘물류 허브’ 주도권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의성이 단순한 공항 배후지를 넘어 △화물터미널 중심 항공물류 산업 육성 △AI 기반 농식품 물류 시스템 구축 △기업 유치를 통한 산업단지 활성화 등을 통해 주도적인 경제 거점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구상이다.

지방소멸 대응책으로는 ‘AI 스마트농업’을 통한 청년 정착 생태계 조성을 제안했다 단순 지원금 위주 정책의 한계를 지적한 그는 “농업을 데이터 기반 첨단 산업으로 전환해 청년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일자리와 주거, 문화가 결합된 환경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행정 철학 측면에서는 ‘현장 중심의 조정자’ 역할을 내세웠다. 군의회 의장과 법무사, 의성지원 조정위원으로 활동하며 쌓은 갈등 해결 경험을 바탕으로 군민의 언어로 소통하는 ‘조정 행정’을 펼치겠다는 자신감이다.

노인 복지 분야에서는 의료와 돌봄을 연결하는 ‘의성형 통합 돌봄 모델’을 제시했다. AI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를 도입하고 사회참여형 일자리를 확대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경선에 나서는 최 전 의장은 “공직과 의정, 법률 활동을 통해 쌓은 현장 경험이야말로 본선 승리를 이끌 가장 큰 자산”이라며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하는 ‘머슴 군수’가 되어 의성의 힘을 하나로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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