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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총파업 막아달라” 삼성, 법원에 ‘파업 금지’ 가처분 신청

삼성전자가 노조의 총파업 움직임에 ‘위법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수원지방법원에 ‘위법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노조가 예고한 파업이 법적으로...

“총파업 막아달라” 삼성, 법원에 ‘파업 금지’ 가처분 신청

삼성전자가 노조의 총파업 움직임에 ‘위법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수원지방법원에 ‘위법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노조가 예고한 파업이 법적으로 허용되지 않는 범위를 넘을 경우 이를 사전에 막아달라는 취지다.

삼성전자는 위법한 쟁의행위가 현실화될 경우 경영상 중대한 손실은 물론 국가 경제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임금 협상 과정에서 동종 업계 최고 수준의 보상을 포함한 안을 제시했지만, 노조가 이를 거부하고 강경 투쟁 방침을 밝히자 법적 대응에 나섰다는 입장이다.

반면 노조 측은 대규모 집회를 시작으로 총파업 수순에 들어갈 계획이다. 삼성전자 내 3개 노조(초기업노조·전국삼성전자노조·동행노조)가 구성한 공동투쟁본부는 오는 23일 오후 1시부터 경기 평택캠퍼스에서 결의대회를 열 예정이다. 전날 기준으로 집회 참여 예상 인원은 3만4000여명에 달한다.

공동투쟁본부는 결의대회 이후 다음 달 21일부터 6월 7일까지 18일간 총파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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