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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초콜릿처럼 녹아드는 관계의 온기…뮤지컬 '너로 가득한 순간'

공연은 수·목·금 오후 7시 30분, 토·일 오후 3시에 진행되며, 관람 연령은 만 10세 이상이다. 러닝타임은 약 100분. 예매는 네이버 예약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초콜릿처럼 녹아드는 관계의 온기…뮤지컬 '너로 가득한 순간'

뮤지컬 ‘너로 가득한 순간’이 오는 4월 5일부터 대전 서구 이수아트홀에서 관객과 만난다. 공연은 5월 31일까지 이어진다.

라이노 컴퍼니가 선보이는 이번 작품은 초콜릿 가게 ‘초콜릿 하우스’를 배경으로, 서로 다른 인물들이 관계를 맺으며 만들어가는 감정의 흐름을 그린다. 현실적인 대사와 음악을 바탕으로 사랑과 기억, 그리고 일상 속 관계의 의미를 풀어낸 점이 특징이다.

이야기는 가게를 지키며 살아가는 ‘석현’과 서툴지만 진심을 전하려는 ‘지숙’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두 인물이 초콜릿을 매개로 각자의 꿈과 감정을 이어가는 과정이 서사의 축을 이룬다. 작품은 이들의 관계 변화를 통해 설렘과 애틋함 등 일상적인 감정의 결을 섬세하게 드러낸다.

극에는 개성 있는 캐릭터들도 등장한다. 강아지 ‘무람이’와 고양이 ‘미요’는 각각 장난기와 냉소적인 면모를 지닌 존재로, 인간 관계를 은유적으로 비추며 극의 분위기를 환기하는 역할을 한다.

단순한 로맨스에 머물지 않고 현실적인 고민을 함께 다룬 점도 눈에 띈다. 가게를 둘러싼 갈등과 선택의 순간 속에서 인물들이 변화하는 과정을 통해 관객에게 공감의 지점을 확장한다.

소극장 공연 특유의 밀도 높은 연기와 음악 역시 작품의 주요 요소다. 배우와 관객이 가까운 거리에서 호흡하는 무대를 통해 감정 전달의 집중도를 높였다.

공연은 수·목·금 오후 7시 30분, 토·일 오후 3시에 진행되며, 관람 연령은 만 10세 이상이다. 러닝타임은 약 100분. 예매는 네이버 예약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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