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책 유공' 국무총리 표창
통합 지원체계 구축·자립 지원
작년 32만명 이상 맞춤형 혜택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국무조정실 주관 ‘2026년 청년정책 유공 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아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제공=경기도청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국무조정실 주관 '2026년 청년정책 유공 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청년정책 유공 포상은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수여되는 정부포상이다. 재단은 청년과 청소년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체계 구축, 청년의 자립·도전 지원, 정책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재단은 2024년 기존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경기도미래세대재단으로 확대 개편된 이후, 청소년기부터 청년기까지 연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광역 단위 정책 전달체계를 확립했다. 도내 31개 시·군과의 연계를 강화해 2025년 한 해 동안에만 32만명 이상의 청년·청소년에게 맞춤형 정책 혜택을 제공했다.
대표 사업인 '경기청년 갭이어'는 청년이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탐색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적성검사, 분야별 멘토링, 프로젝트 수행, 취·창업 연계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재단이 개발한 '성장지수' 분석 결과 참여자의 자기효능감이 16.6% 향상됐으며, 2025년 참여자 만족도 91.5점을 기록하는 등 높은 성과를 거뒀다.
청년의 생활 안정과 구직 부담을 덜어주는 청년 금융·경제 지원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했다.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의 운영 지원과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경기도 청년면접수당'을 통해 2025년 기준 17만4000여건의 수당을 지급하며 구직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했다.
특히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고립·은둔 청년 및 경계선지능 청년을 위한 선제적 지원이 돋보였다. 고립·은둔 청년에게는 전문 상담과 일경험 프로그램을 연계했고, 경계선지능 청년에게는 진로상담부터 교육, 일경험으로 이어지는 체계적 지원을 제공했다. 그 결과 경계선지능 청년 일경험 참여자 18명 중 9명이 실제 취업으로 연결되는 결실을 맺었다.
이 밖에도 2021년부터 2025년까지 '학생과 기업이 만나는 경기도 진로체험' 사업을 통해 도내 청소년 등 2만3000여명에게 현장 중심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미래세대의 사회 진입을 도왔다.
김현삼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대표이사는 “청년 누구나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넓히겠다”며 “동시에 어려움에 직면한 청년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든든한 사다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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