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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 지난해 이용자 5만명 돌파… 장애인체육 거점 부상

청주시장애인체육회(이하 체육회)가 운영하는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이하 스포츠센터)가 지난해 이용자 수 5만명을 넘기며 전국 장애인 전문체육의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 지난해 이용자 5만명 돌파… 장애인체육 거점 부상

전국대회 잇단 유치에 국가대표팀 훈련지로도 각광

▲ 휠체어럭비 국가대표팀이 지난 19일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강화훈련을 진행하고 단체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 청주시장애인체육회

[중부매일 곽승원 기자] 청주시장애인체육회(이하 체육회)가 운영하는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이하 스포츠센터)가 지난해 이용자 수 5만명을 넘기며 전국 장애인 전문체육의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20일 체육회에 따르면 2023년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전국대회 개최와 국가대표 훈련 장소 등으로 대관 요청 및 이용 문의가 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 14일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막을 내린 ‘전국장애인펜싱리그전’에 이어 오는 22∼23일 150여 명이 출전하는 ‘전국장애인골볼리그전’까지 유치했다. 더불어 오는 10월 일본에서 개최될 제5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패러게임에 출전하는 휠체어럭비 국가대표팀이 지난 18일부터 5일간 합동훈련을 진행 중이다.

체육회는 청주가 국토 중앙부에 위치해 전국 어디서든 이동 거리가 길지 않은 덕에 전국의 장애인 선수들이 스포츠센터를 선호하는 것으로 해석했다. 국가대표팀과 전국 단위 대회가 잇따라 청주를 찾으면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장애인체육 경쟁력까지 함께 높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 전경. / 청주시장애인체육회

청주 청원구 사천동에 위치한 스포츠센터는 총 부지면적이 2만㎡에 달한다. 최대 600여명까지 수용 가능한 다목적체육관(4천927㎡), 세계장애인론볼연맹이 공인한 론볼장(1천747㎡) 등을 갖췄다. 국도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192억원을 들여 2016년 2월 개관했다.

체육회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시민 대상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장애인체력인증센터를 통한 체력측정과 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관련 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연주흠 체육회 사무국장은 “전국에서 방문하는 만큼 시설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쾌적한 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더 많은 장애인 선수들이 찾는 시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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