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기후변화와 각종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난 관련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재난 정보 지도’ 구축에 나선다.
7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이 재난·안전 관련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지도 기반 서비스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재난대응과, 지적정보과, 정보통신과 등 관련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추진되며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 구축된다. 시는 정보의 정확성과 활용도를 높여 시민 안전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재난 정보 지도에는 △인명피해 우려 지역 △침수 흔적도 △폭염 저감시설(그늘막·쿨링포그) △무더위·한파 쉼터 △제설노선 △제설함 △물놀이 관리·위험지역 △지진대피소 △화학사고 대피 장소 △민방위 대피 시설 등 14개 항목의 정보가 담긴다.
특히 시민들은 재난 발생 시 주변 대피 시설과 위험지역, 재난대응 시설 위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누리집과 행정안전부 생활 안전지도를 연계한다.
시는 오는 7월까지 재난 지도 정보와 정보 최신화 방안을 확정하고 11월까지 시스템 구축 및 시범 운영을 진행한다. 이후 12월부터 시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재난 정보 지도는 시민들이 주변의 재난·안전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위기 상황에서는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돕는 생활 밀착형 안전 서비스”라며 “시민 안전을 높일 수 있는 이번 서비스 구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장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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